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초대교회사 : 전 니케아 시대 - 성직자들의 성장

본문

반응형

성직자들의 성장

 

종교적 헌신자들은 전문적이고 평범한 일원들간에 구분을 두는 경향이 있었다. 이것은 기독계에서 성직자/평신도의 구별을 의미를 말한다. ‘성직자’(clergy)는 그리스어 kleros (“lot”)라는 말로서 한 직분을 갖기 위해 어떤 사람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무엇을 제비를 뽑는다는 어원에서 나왔지만 공직을 의미하는 것으로 발전하다가 공직을 소유하는 자(office-holder)를 의미하게 되었다. 평신도(laity)는 그리스어 laos라는 말로서 사람들이란 의미이다. 성직자는 특별히 엘리트 계급을 일컫는 말로서 평신도들을 가르치고 인도하기 위해 선출되고, 훈련받고, 후원받는 사람들이다.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별 이유는 두 부류의 욕망에서 비롯된다. 먼저 유대적이고 이교적 예전들의 경쟁 때문이다. 유대인들과 이교도들은 기독교인들이 되면서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구별된 사제적 지위(castes)를 가졌다. 자신들의 위치를 격상시키기 위해 점점 카톨릭 교회의 구조에 영향을 끼쳤다. 두 번째로는 위임적 종교(proxy religion)에 대한 욕망이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부족함을 느끼는 자들이 인간적 도움이 필요했는지 아니면 개인적 종교적 책임을 벗어나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평신도들은 자신들이 할 수 없고, 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해서 특별한 사람들이 해 주기를 바랬다. 세 번째로 전문적인 교회 매니저’(church manager)와 어떤 권위적 표상을 원했다. 하나님과 관련된 의무들을 대신 처리하는 자들이 필요했다. 평신도를 위해 규율들을 해석하고 가르치며 신앙을 정의하고 이단자들을 규명하는 사람이 요구되었다. 무엇을 행해야하는지 알리는 사람, 신앙을 변호하는 지도자가 요구되었다. 또 좋은 기강을 유지하고 조직체를 매니저하는 사람이 요구되었다. 네 번째로 인간적 자부심과 탐욕이다. 인간의 본성은 이러한 성취욕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조직체들은 계급제도를 갖고 있어 성취자들에게 주어진 특권, 영광, 그리고 인정한다. 교회 내부에서도 의롭거나 부지런한 사람들이 타인으로부터 인준을 받고자하는 세속적 욕망이 생겨난 것이다. 성취자들 보다 우위에 점유하려는 욕망은 평신도가 바라는 위임적 종교와 결합되어 성직자 평신도 구분을 만들었다. 더욱이 머지않아 성직은 탐욕적이고 특권적이 되고 말았다.

 

성직자 평신도의 개념

공직적 수임(official ordination)-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그 어떠한 공직적, 공적 진행을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다. 상기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들(딤전 3; 1)은 일원들의 감독자들인 복음전파자들에 의해 임명받았다(14:23; 20:28; 1:5). 아마 그 형식은 아마도 공직을 임명하는데 가시적인 인준이었던 안수였을 것이다(딤전 5:22). 하지만 성직들은 보다 특권적이고 특수했기 때문에 공직적 임명들은 너무 중요했기 때문에 복음전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맡길 수 없었다. 감독들은 다른 회중 일원들의 감독들에 의해 지명되고 인준 받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고 있는 회중들에 의해 재가되거나 선출되었다. 회중적 선출들이 형식적이 되어갔다. 장로들과 집사들은 감독들에 의해 수임받기 시작했다.

성직자들의 두 가지 계층이 생겨났다. 주류 계층은 감독들, 장로들, 그리고 집사들(deacons)이다. 감독들은 교회의 지도자를 의미하다가 점점 한 도시나 지역에 있는 모든 교회들의 지도자들이 되었다. 더욱이 그들은 자신들의 특권과 권위를 강화시키기 위해 자신들만이 이적적 은사들을 소유한 자들이고 예배를 주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고 했다. 이 지위에 해당하는 다른 계급은 장로들(presbyterians)이었다. 처음에는 장로들과 동일시되다가 종속적이고 조언적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 장로는 가끔 많은 교회들이 속해있는 한 도시의 한 교회를 돌보았지만 그 도시의 감독에게 늘 지도를 받았다. 세 번째 계급은 집사들로서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데 조력했다. 공적 위치를 넘어서서 활동하기도 했다.

두 번째 계층은 비주류층으로 부집사(sub-deacons)를 들 수 있는데 그들은 집사들에게 종속되어 그들의 일들을 조력한다. 낭독자(readers)들은 성경을 공적으로 낭독하는 자들로서 교회 저서들에 대한 책임을 맡은 자들이다. 시종직(acolytes)은 공적으로 감독들을 돕는데 있다. 귀신 쫓는자들(exorcists)은 악령을 내쫓는 사역할 한다. 선창가들(precentors)은 예배시 음악적 부분을 책임진다. 관리인들(janitors)은 교회 건물들과 뜰들을 책임진다. 교리문답자들(catechists)과 해석자들(interpreters)은 교훈과 해석을 감당한다. 여집사들(deaconesses)은 여인들 가운데 가난하고 아픈 자들을 돌본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