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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사상 : 크리스마스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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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에반스

 

크리스마스 에반스는 17661225일에서 태어났다. 경건한어머니였던 그녀는 에반스에게 항상 자신의 영혼에 깊은 관심을 가질 것을 권면하였다. 1783년 흘로인뤼도와인에 있는 장로교회에 참석하였던 에반스는 그 지역 근방에 일어난 부흥을 경험하게 된다. 이 부흥으로 인해 에반스를 포함한 많은 젊은이들이 깨어났으며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체험한 에반스는 불경건한 상태에서 죽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그 두려움 때문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고자 진리를 더욱 갈망하고 찾게 되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 에반스는 그의 세상적인 친구들을 떠나 글을 읽는 것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그의 회심은 배움에 대한 필요성과 열망을 평생 갖게해주었다. 에반스의 불경건한 친구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변화와 회심에 반감을 샀다. 친구 중 한명이 막대기로 그의 눈을 때려 그는 한 눈을 실명하게 되었다. 한쪽 눈을 실명하던 날 에반스는 심판의 날에 대한 생생한 꿈을 꾸게 되었고 에반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되었다.

 

1790년 에반스는 북웨일즈 흘린지방에 있는 침례교 교회에서 설교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임재함 가운데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었으며 곧 새로운 능력으로 설교를 하게 되었다. 사실 그의 설교는 자기가 직접 작성한 설교가 아니라 베버리지주교의 설교집에서 빌린 것이었는데 회중 중 그 설교집을 가지고 있었던 한 농부는 이 사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농부는 에반스가 나중에는 위대한 설교자가 될것이라는 희망을 품었다. 그 이유는 그의 기도만큼은 은혜가 넘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에반스의 다소 독특하지만 열정 넘치는 복음적인 설교에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셨다.

 

1792년 쯤 에반스는 하나님이 그를 앵글시 섬으로 부르고 계심을 느끼게 되었다. 에반스는 하루동안 금식과 기도를 선포한 후 사역을 시작하였고 하나님은 그의 사역 가운데 큰 은혜를 부어주시기 시작하였다. 34년동안 앵글시 섬에서 사역을 마친 1826, 60세에 접어든 에반스는 카필리에서 2년동안 놀라운 사역을 하게 된다. 이 작은 마음에서는 뛰어난 에반스의 설교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그의 최고의 설교들 대부분이 이 부흥의 시기에 행해졌다. 그리고 그 후 카티프로 이동하여 4년동안 사역하다가 마지막 목회지인 카나번으로 이동하였다. 1838716, 에반스는 스완지에서 마지막 설교를 하였다. 그의 목소리는 약하였지만 그의 특유의 드라마틱한 복음주의 설교였다. 에반스는 그 주 금요일 하늘나라로 갔다.

 

에반스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를 애꾸눈이라 불러가면서 그의 회심에 초점이 맞춰지면 맞춰질수록 나는 에반스의 불경건한 친구들에 대하서 궁금해졌다. 예수님을 만난 후 그들을 떠난 에반스, 나는 이 모습이 올바른 모습인지에 대해 의아하다. 나도 내 친구들이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모른다. 그런 친구들을 뒤로한채 나는 오로지 나의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나갈수가 없다. 내 세상이 이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반스는 떠났다. 물론, 그들이 갑자기 변한 에반스를 놀리고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들에게 에반스가 필요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편, 에반스는 기도의 사람미었다. 기도에서 은혜가 넘쳤다는 것이 잘 말해주고 있다. 에반스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셨고, 그 원동력이 기도인것같다. 나는 에반스에게서 기도의 뮤습을 배워야겠다. 에반스는 기도로 준비하며 사역을 준비했고 설교를 위해서도 기도하였다. 이런 준비가운데 있으니 설교가운데 부어주시고 채워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부흥의 불길로 번질수 있었던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지, 무엇을하든지 e.m바운즈에 명언처럼 기도하는 사람을 결코 이갈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기도로 준비해야겠다. 지금부터 기도를 하며 나의 사역에 대해서 그리고 나의 진짜복음을 위해서, 설교를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에반스에게 있던 설교의 능력은 곧 기도였고 나도 그 능력을 소유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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