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엘리아스”
토마스 찰스와 함께 부흥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갔던 존 엘리아스는 1774년에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이 깊은 할아버지로부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기는 법을 배웠다. 엘리아스는 어렸을 때부터 남웨일즈에서 하웰 하리스와 다니엘 로울란드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들과 부흥의 소식을 들으며 자라왔다. 사실 동 시대에 엘리아스만큼 하나님께 쓰인 종이 없었으며 북웨일즈에 놀라운 부흥의 불길을 일으킨 사람도 없다. 다니엘 로울란드와 하웰 하리스가 주로 사역한 남웨일즈와는 달리 북웨일즈의 영적 상황은 매우 어두웠다. 모든 불경건한 죄들이 난무하고 설교자들이 심한 핍박을 받을 정도로 영적으로 죽은 곳이었다. 엘리아스는 방탕함과 죄와 악행으로 유명했던 한 박람회에서 설교하였고 놀랍게도 그의 설교로 그 유명한 박람회가 다시는 열리지 않게 되었다.
발라를 중심으로 한 북웨일즈에 부흥이 일어났을 당시 존 엘리아스는 18살이었다. 1794년 성탄절 때 카나번셔에서 열린 장로교 모임에서 엘리아스를 목회자로 받아들였다. 엘리아스는 목회를 매우 진지하고 장엄하게 하였다. 목회자로 첫 모임을 인도하였을 때 엘리아스의 대표 기도를 통해서 모든 회중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그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놀라웠다. 존 엘리아스는 매우 귀한 설교자 였다. 그의 설교를 통해 나타난 효과는 참으로 놀랍고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다. 많은 자들은 그저 호기심 때문에 그의 설교를 들으러 왔지만 순식간에 그들의 영혼은 위대한 진리들 속으로 동화되었다. 1802년 엘리아스는 사탄의 요새 중 하나인 뒤들란을 반문하여 설교하였다. 이곳은 주일날 수천명씩 카니발에 참석하여 모든 모양의 불경건과 죄가 행해지던 곳이었다. 엘리아스는 몇몇의 신자들을 데리고 카니발 밖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기도의 강력함은 그곳의 영적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존 엘리아스는 그의 힘과 능력, 권위를 하나님과의 매우 깊고 가까운 교제 속에서 얻었다. 그의 서재에서 무릎꿇고 하나님과 늘 은밀한 교제를 하였으며 그의 의자 위에는 기도의 흔적으로 눈물이 늘 있었다. 엘리아스는 늘 성령의 충만함과 깊은 교제를 강조하였다. 또 그는 연구와 공부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계속적인 설교 사역과 순회 사역은 그로 하여금 성경을 연구하고 독서를 통해 공부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도록 하였다. 존 엘리아스가 노년에 이르렀을 때 웨일즈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들은 점차 수그러들었다. 1837년 그는 ‘설교 속에 나타난 힘, 빛, 권능, 권위는 요즘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고백하였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을 엘리아스는 교리의 약화 속에서 찾았다. 교회를 허물고 무너지게 한 가장 큰 원인을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지적하였다. 엘리아스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사건과 인간의 의지나 결단이 아닌 오직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가 개인의 구원에 나타난다고 가르쳤다. 또한 인간은 영적으로 완전히 죽고 부패하였기에 절대로 혼자서 구원을 이룰 수 없으며 그것을 선택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존 엘리아스는 18살의 나이에 목회자가 되었다. 청교도들의 일부는 이른나이에 목회자가되웄다는 것이다. 복음의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은 나이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도구로 강력하게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엘리아스는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를 통해서 사역을 감당하였다. 나이가 어리다고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청교도들을 보면서 느낀다. 어린나이에 많은 언어를 독학하고, 책을 많이읽어 자신을 준비한사람들이었다. 나는 24살의 나이에 아무것도 이뤄논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이런 청교도들의 삶을 본받아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겠다. 분명한 것은 준비되었을때 하나님은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복음의 확신을 붙들고 니가 할 수 있는 것을 감당하면서 진혜를 구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 그리거 엘리아스처럼 하나님께 붙들린 도구로 사용되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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