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맥컬로흐, 제임스 로브”
맥컬로흐는 1731년 글라스고 근교 캠부스랑에서 안수받았으며, 학식있고 사려 깊고 유능하고 영적인 사람이요 신실한 목회자였다. 교구민들과 동료 목회자들은 그의 열정과 목회적 헌신을 인정하고 있었다. 맥컬로흐는 자기 설교를 준비하는 가운데 늘 큰 고통을 느겼다. 하지만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했고, 개인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하나님께 부흥을 간구했다. 1741년 중생의 교리에 관한 설교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자기의 회중들에게 중생의 성격과 필요성을 명확하게 가르쳐주었다. 제임스로브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킬싸이스의 신실한 목회자 였다. 로브 목사는 1713년부터 성경에 충실한 말씀을 매주 선포하였다. 1740년 로브는 중생의 교리에 관한 설교시리즈를 시작하였다. 1742년 맥컬로흐 교구의 영적부흥의 소식이 킬싸이스에 있는 로브에게 전해졌고 하나님의 지속적인 강한 임재와 사역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특별히 자기 성도들에게 역사해 줄 것을 간구하였다.
스코틀랜드의 영적 유산 중에 기도모임이 있는데 그곳은 성도들의 기도모임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이었다. 윌리엄 맥컬로흐, 제임스로브 등 스코틀랜드 목회자들이 오랫동안 부흥을 위해 기도하였고, 드디어 스코틀랜드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였는데 부흥의 불길이 퍼진 주요 원인은 결국 말씀사역이었다. 스코틀랜드의 대부분 장소에서는 그 각성운동이 백성들 사이에서 나타났고 비상한 기도의 분위기가 퍼져나갔다. 목회자들은 회중들과 함께 모인 집회와 기도회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성령의 부으심을 위해 기도하였으며 결국 이러한 여러 기도회와 모임들을 통해서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였다.
부흥의 효과로 캠부스랑과 킬싸이스에서는 전반적으로 도덕과 윤리가 크게 회복되었으며 사람들 중 죄에 대해 일시적이거나 가볍게 또는 표면적인 회개가 아닌 깊고 마음 속을 꿰뚫어보는 회개가 있었다. 그들은 눈물로 자신들의 죄악과 부패한 본능을 통회했고, 존귀한 그리스도를 경멸한 죄에 대해 애통해 하면서 자신들만큼 악한 사람이 없다고 고백했다. 스코틀랜드 부흥을 통해서 장로교회의 정신 안에 강력한 복음주의적 요소가 스며들기 시작했고, 복음주의의 설교 강조와 개인의 성결이 두드러졌다. 특히 선교에 대한 복음주의적 관심이 자라면서 선교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1740년대 스코틀랜드 일어났던 부흥의 현상은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깎아내리고 비난하여도 이것이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임을 드러내었다. 윌리엄 맥컬로흐와 제임스로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만을 담대히 전하였으며 대중에게 인기를 끌기 위한 어떠한 형태의 설교를 하지 않았다. 특별히 그들이 중생의 교리 시리즈 설교를 계속하였을 때 영적 부흥이 임했으며 더 나아가 그 부흥이 매우 갑작스럽고 예상하지 못했을 때 임하였고 자연스럽게 퍼졌다.
기도모임운동은 그 시대나 현대나 모두 부흥의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것같다. 책에서는 기도모임을 스코틀랜드의 영적유산이라고 표현했다. 기도모임은 그 안에 자연스럽게 회개가있고 죄를 용서해주시는 예수그리스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두세사람이 모인곳에 나도 그들중에있다고 밀씀하셨다. 기도모임을 한적이 있었다. 지금도 하고있는 곳도있다. 확실히 그 기도모임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다시한번 느끼는 것 깉다. 로브목사는 기도모임의 비밀을 알고있었다. 그리고 기도모임을 통해서 스코틀랜드의 부흥의 불길이 번지리라는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었다. 결국 기도모임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셨고, 참된회개와 복음주의적 요소들이 그 가운데 스며들게되었다. 맥컬로흐와 로브목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데 있어서 십자가만을 선포하였다. 나도 이런 목회자가 되어야겠다. 다른것을 전하는 것이아니라, 대중에게 인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십자가 나의 확신을 가지고 전달해야겠다, 내 안에 복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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