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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사상 : 하웰 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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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웰 하리스

 

18세기 웨일즈 부흥에 있어서 하나님의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어 수많은 회중들이 회심하도록 했던 하웰 하리스는 1735년 그가 탈가쓰에 있는 교구교회에 참석하였을 때 교구 목사는 다음 주일에 거행할 성찬에 대한 광고 중 만일 여러분이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 합당치 못하다면 기도하기에도, 살기에도, 죽기에도 합당치 못할 것이다고 말한 것에 충격을 받아 그의 심령을 깨우치게 되었다. 그는 다음 주일 성찬식 예배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중에 죄의식을 깨닫고 회개의 고뇌에 빠졌다. 이 투쟁에서 결국 하리스는 자신의 죄 용서의 확신과 하나님의 은혜로 그를 돌보고 계신다는 확신을 얻게된다. 그러나 그 마음에는 무언가를 더 필요로 하는 무한한 갈증이 남아 있었다. 회심 후 1개월이 지난 하리스는 흘란가스티의 교회 종탑에서 은밀하게 성경을 읽고 기도하였는데 그때 그는 이전의 모든 체험들을 무색하게 할 만한 성령이 처음으로 자기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케 하는 또 다른 체험을 하였다. 그 후 하리스는 불신 영혼을 사랑하고, 그들을 향한 연민의 정을 느끼기 시작했고, 죄 가운데 빠진 모든 사람들에 대한 슬픔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직접 발로 뛰며 사람들을 방문하여 예수님을 전하였으며 구령의 열정에 불이 붙었다.

 

결국 하리스는 간절히 영혼 구원에 힘썼고 나가서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는 강력한 말씀 선포로 잠자는 웨일즈를 깨우기 시작했다. 하리스는 노천에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하였는데 그가 메시지를 외치는 곳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 그의 설교는 회개하는 자를 격려하고, 무관심한 영혼을 일깨우고, 악한 자들을 경고하고 부주의한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하리스의 메시지 방식은 조지 휫필드처럼 철저하게 준비된 성교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임재와 감동 속에 영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듣는 청중들 가운데 몇몇 사람들이 회심하는 은혜가 있었고, 그들의 심령에 깊이 파고 들었으며 한번도 설교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는 은혜도 있었다. 하리스에게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귀한 목회자들을 배출해 내는 대학을 세우는 꿈이 있었다. 결국 그는 선교의 비전이 있는 천팅돈 백작부인과 함께 다른 이들의 도움을 얻어 트레베카에 설교자들을 훈련시키고 목회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을 세운다. 이 대학에서 졸업한 젊은이들 가운데 후에 영국에서 가장 크게 쓰임받는 목회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한편 하리스의 순회 설교 사역은 결코 녹록치가 않았다. 사탄의 가장 험악한 공격과 극심한 방해도 그를 기다리고 잇었다. 그는 사방에서 공격해오는 성직자들의 비방과 비난하는 설교와 군중들의 협박과 심한 욕설, 악한 음모 등 많은 고난을 겪었다. 복음에 불탄 하리스는 갈수록 더 심해진 박해 속에서도 독수리의 날개를 단 것처럼 조금도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이겨내며 설교사역을 계속해 나갔다. 하리스의 목회 사역으로 인해 신도들의 숫자는 크게 늘어났지만 그는 많은 사역들로 인해 너무 기진하고 지치고 피곤했다. 1773721일 하리스는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의 장례에는 20000명의 사람들이 모여 눈물로 뒤범벅이 되었다.

 

하리스는 죄가운데 있는 사람들에 대해 슬픔을 느꼈다. 나는 아직 많은 친구들이 죄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거나 적극적으로 권유하거나 눈물을 흘린기억이 없다. 하리스를 보면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속해서 말씀을 전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게되었다. 또한 하리스는 목회자 양성에 큰힘을 쏟았다. 이런 그의 열정은 모두 죄를 깨닫지 못한사람들을 어떻게든 깨워보기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리스에게 이런 모습들을 배워서 나도 나만 알고, 나만 누리는 복음이 아니라 진짜 복늠을 친구들에게 전하도록 해야겠다. 그들을 위해 울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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