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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사상 : 찰스 스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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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스펄전

 

설교의 황태자라 불리는 찰스 해돈 스펄전은 17명의 자녀 가운데 첫째로 태어났다. 그는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회중교회 목사 가정에서 그리고 잉글랜드 국교회에 반대했던존 번연의 영국 침레교적 전통 속에서 자라났다. 이 청교도 스펄전가는 비국교도 목사들과 회중교회 목사들을 배출하였는데, 스펄전은 개신교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 때문에 고난 받았던 청교도 신앙을 가진 자신의 혈통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 스펄전의 상상력은 풍부했고 기억력이 뛰어났으며 위대한 책에 사로잡혀 그의 독서량은 엄청나게 많았다. 스펄전이 제일 귀히 여기는 책은 존번연의 천로역정이었지만 최고의 책은 성경이었다. 1950년 주일 아침 스펄전은 궂은날씨 때문에 본교회에 갈 수 없었다. 그래서 혼자 콜체스터교회로 가려했지만 심한 눈보라로 아틸러리 스트리트 감리교회 예배당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 시골교회 설교자는 스펄전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이 그의 눈을 바라보며 설교했고 그날 선포된 말씀이 스펄전의 영혼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1851년 스펄전은 17세 때 워터비치 한 오두막집에서 처음으로 설교를 했는데 나중에는 주변의 여러마을에서 정기적으로 설교했다. 캐임브리지 근처 워터비치침례교회에서 그의 설교를 듣고 감명을 받아 교회 목사로 초청하였다. 특별히 스펄전은 영적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능력을 보였고, 그 능력은 설교할 때마다 나타났다. 그가 설교하자 사람들이 회심하기 시작했고,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게되었다. 스펄전은 1854년 런던에 있는 뉴파크스트리트 침례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부임하게되고 200년 전에 청교도 침례교인들이 세웠던 유서 깊은 역사가 있는 그의 교회는 매우 약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한 달이 못가서 주일마다 아침 저녁으로 예배당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고, 복도까지 차고 넘쳤다. 맣은 사람들이 교회에 자리가 없어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교회는 청중을 사로잡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스펄전의 설교를 들으러 오는 청중들을 수용하기 위해 새교회를 짓기로 결정했다.

 

스펄전의 설교철학은 설교를 하려고 하지 않고 오직 진리를 말하는데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의 목회 주제처럼 그의 신경도 예수그리스도이며, 그가 강단에 존재하는 한 예수그리스도가 설교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스펄전의 모든 것은 그의 설교에서 나왔으며, 그의 사역 기간 동안 예배나 성례전보다는 설교에 더 큰 강조점을 두었다. 그의 설교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위대한 비밀에 대한 영광스러운 비전으로 가득 채워졌고, 죄와 은혜교리, 하나님을 향한 사랑, 구원의 영광이었다. 그의 목표는 어느 본문을 다루더라도 주 예수와 그의 십자가로 연결하는 것이었다. 스펄전의 영성 키워드는 예수 그리스도, 말씀, 기도, 교리, 은혜 성령이다. 특별히 그에게 기도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우선시했고, 교회 모든 사역을 준비하기 위한 최선책은 개인기도훈련이라고 가르쳤다. 특별히 스펄전은 시편강해에서 하루에 일곱 번씩 기도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찰스 스펄전은 내가 꿈꾸는 설교자의 모습이다. 그는 설교를 하지않고 오직 진리를 말하는데 집중하여 그가 성령의 감동으로 설교하는 그 모든 순간에 회심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나는 하나님께 이렇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 내가 설교할 때에 오직 진리에만 초점을 맞추어 회심하는 사람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 하나님이 택한 사람들이 돌아오는 역사들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되어지고 싶다. 스펄전의 설교에는 능력이 있었다. 그가 강단에 있을 때에는 그가 없고 예수그리스도가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독서이다. 찰스스펄전은 독서량이 굉장히 많았다. 성경뿐 아니라 천로역정을 100번이상 읽었다고 한다. 나도 지금부터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면서 독서량을 늘려나가야 겠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날까지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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