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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사상 : 마틴로이드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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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로이드 존스

 

일생동안 성령의 기름부름과 부흥을 갈망하였던 마틴 로이드 존스는 흘란가이쏘에 있는 트레가론문법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6세 때에 성 바돌로뮤병원의 부속 의료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나중에는 탁월한 성적으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 또한 그는 왕실 주치의였던 토마스 호더 경을 보좌하는 수석 진료 소장으로 일하면서 병원 의료 학교에서 강의와 연구에 전념하였다. 어린시절부터 20대 이전까지 복음을 듣지고, 그리스도인이 되지도 않았던 젊은 로이드 존스는 지성적이고 교양있는 명의로서 이름을 날리는 길에 막 들어써다. 그 무렵 하나님은 그의 삶에 끼어드셨다. 20대 중반에 거듭나게 된 로이드존스는 내과진료를 통해 가난한 자들이나 귀족들 가운데 상당수가 술과 성생활의 방종으로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인간의 문제는 신체나 지식에 있지 않고 영적인데 있다는 것을 깨달을면서 자신의 죄인 됨의 의식과 영적 빈곤을 느끼기 시작했다.

 

1927년 로이드 존스의 첫 목회지역은 에버라번 샌드필즈에 있는 베들레헴 전진운동 선교교회로서 웨일즈 칼빈주의 메써디스트 회중교회이다. 그 지역은 철강 산업과 관산 지역의 중심지로서 노동자 계층과 극도의 가난한 주민들이 많았고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의 첫 설교는 처음부터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대해 말씀 선포하였고 이러한 그의 복음의 선포에 성령의 능력이 크게 역사하였다. 인류의 구원을 향한 그의 열정은 그의 회중들에게 불을 붙였다. 웨스트민스터교회 담임목사인 켐벨모건은 웨일즈에서 사역을 열심히 잘하고 있는 로이드 존스 목사를 청빙하였다.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한 로이드 존스는1938년부터 캠밸 모건의 부목사로 사역을 시작했고 모건의 은퇴로 인해 1943년부터 본격적인 담임목회사역을 하였다. 알미니안주의와 세대주의적인 색깔을 내포하고 있었던 캠벨모건과는 달리 로이드존스는 성경본문에 충실하면서 종교개혁자들의 위대한 신학과 청교도들의 신앙에 강조점을 두었다. 그는 칼빈주의의 주권적 은혜의 교리를 주저없이 선포하였다. 로이드 존스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에 있어서 설교가 예배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로이드 존스에게 있어서 설교사역은 어떠한 소명보다도 가장 높고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소명이며, 교회와 목회사역의 최우선적 임무였다. 로이드존스의 설교핵심주제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그의 십자가의 못 박히심이었으며, 더 나아가 죄, 회심, 살아있는교회, 확신, 중생, 거룩, 교회연합, 교리, 하나님의 주권, 영광, 진노, 심판, 마귀 등으로 설교했다. 로이드존스에게 있어서 설교의 사활을 좌우하는 특징은 능력이었다. 그 능력은 곧 성령의 기름부음이었다. 그리고 로이드 존스에게 설교와 영성은 불가분하게 연결되었다. 설교자에게 기도의 영역과 성경연구의 영역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로이드존스는 하나님과의 생명력있는 교제를 삶의 첫 번째 우선순위로 삼았다. 로이드 존스의 신학사상의 핵심중의 하나는 말씀과 성령의 관계이다. 즉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였는데 다른 표현으로 빛과 열, 그리고 논리와 불을 의마하고 있다. 로이드 존스에게 설교란 불이 붙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신학이었다.

 

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쓴 저자, 가장 영향을 받은 사람의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 마틴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책이다. 마틴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그만큼 나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설교에 대한 열의가 뛰어났던 로이드존스 목사님처럼 나도 설교가 가지는 권위가 그 무엇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그의 신학사상 또한 나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그것이 말씀과 성려이다. 설교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불이붙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신학이라고 말한 로이드 존스목사님의 사상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늘 다짐하게 만든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그처럼 나도 담대하게 설교를 통해 구원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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