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로울란드”
자신의 교회 성도들을 끝까지 성실하게 목양한 참된 목자 다니엘 로울란드는 1733년 나이에 목사안수를 받고서 형 존 오울란드가 담당하고 있는 교회의 부목사로 사역을 하게 되었다. 로울란드는 대다수의 웨일즈 성직자처럼 자기 임무에 태만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운동과 술 마시는 일에 보내고 있었다. 로울란드는 죄에 대한 경각심이 일어나면서 율법을 설교하였지만 영광스러운 복음을 전하지 못하여 큰 열매를 거둘 수 없었다. 로울란드는 ‘너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설교하라’는 동료의 조언 이후로 회심하고 그의 설교도 율법과 십자가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로 바뀌었다. 로올란드는 그리피스 존스 목사의 설교와 기도를 통하여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지만 놀랍게도 성령의 부으심을 통하여 그 진리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 후 그의 삶과 사역에 완전한 변화가 나타났다. 그는 몸과 영혼과 마음을 설교에 완전히 쏟아 부었다. 로올란드 설교의 독특한 특징은 그의 모든 메시지에 주 예수 그리스도가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놀라울 만큼 표현해 내는 적절한 언어 사용능력이 뛰어났다. 또한 그의 설교는 매우 실제적이고 경험적이었고 신선한 사고와 주제에 대한 로올란드의 남다른 풍성함이 있었다.
다인엘 로올란드는 홀란가이쏘에서 목회하였는데 갈수록 그리스도의 진리의 충만한 빛의 사람으로 변해갔고 온전하고 명료하고 균형잡힌 복음의 설교자로 서게 되었다.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 웨일즈 지방의 각 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했는데 어떤 이들은 50-60마일 떨어진 먼 곳에서도 왔다. 이처럼 로올란드의 설교를 통하여 1738년 흘란가이쏘에서부터 놀라온 웨일즈 부흥이 시작되었고, 로올란드는 수백명의 영혼들에게 복의 도구가 되었다. 웨일즈 전 지역을 다니면서 설교하였던 다니엘 로올란드는 자신의 교구를 벗어나 설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는 교회가 허락해주지 않을 때에는 방이나 헛간, 노천에서 설교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로올란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알지 못하는 부분이 한 군데도 없을 정도로 성경을 많이 알고 있었다. 그만큼 그는 성경을 많이 외우고 암송하고 이었으며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안에 풍성히 거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그에게는 지속적이고도 열정적인 기도의 실천이 있었다.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면서 살았다.
존 번연과 조지 휫필드, 존 웨슬리, 하웰 하리스도 동일하게 쓴잔을 마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웨일즈 부흥을 경험하고 있던 로울란드에게도 큰 시련이 다가왔다. 가장 큰 시련은 30년 동안 오로지 잉글랜드국교회 목사로서 신실하게 교회를 섬겼던 그가 많은 주의 목회자들의 오해와 질투 속에서 1763년 국교회로부터 축출을 당하고 그의 직분까지 박탈당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단 한순간도 뒤로 물러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반대나 핍박에 굴하지 않고 계속 주님의 일을 해나갔다.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고 자신을 복음 전하는 일에 바쳤다.
로올란드을 보면 놀라운 것은 친구의 조언에 충격을 받고 회심했다는 것이다, 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귀기울이고 있었다는 것이다. 충격을 받은 로올란드는 진리를 깨닫고 홀란가이쏘에서 목회를 한다, 목회의 부분에서 로오란드에게 배울점이 많다. 특히 성경을 다 알고있었다는 것, 많이 암송하고 있었다는 것은 반드시 배워야할 점이다. 그는 또한 설교의 장소에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많은 목회자는 장소를 중요시여긴다. 로올란드에게서 배워야한다. 말씀의 씨는 그 장소가 아닌 사람의 마음에 심겨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속에 살았다는 것이다. 나도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말씀안에 풍성히 거하며 일생을 살아가야겠다. 그래서 훗날 로올란드처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길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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