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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18 : 여호람, 아달랴, 요아스, 웃시야, 아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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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여호람 (정략결혼을 한 남유다 제5대 왕)
 
1. 인적 사항
여호람은 ‘여호와는 존귀하시다’라는 뜻. 
여호사밧의 아들로 (요람)(왕하 8:16).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대하 21:6).  
남유다 제5대 왕으로 8년간 통치(대하21:5).
 
2. 시대적 배경
  B.C.848-841년까지 통치, 북이스라엘 왕 요람과 동시대의 인물이다. 여호람은 선왕 여호사밧이 아합과 맺은 경혼 동맹의 제물이 된 자로서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하였다. 이 결과 여호람 당시 남왕국 유다는 북이스라엘과 밀접한 동맹을, 혈연관계에 있게 되었고 또 북왕국의 바알 종교도 들어오게 되었다. 이 당시의 국제 상황은 여호사밧 때와 유사하다.
 
3. 주요 생애
 출생
        ―
       ―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
        ―
  대하 21:6
 반대 세력 제거
  B.C. 848 년
  대하 21:4
 에돔과 림나의 반역
  B.C. 845 년
  대하 21:8
 우상 숭배 조장
        ―
  대하 21:11
 블레셋과 아라비아의 침입
  B.C. 842 년
  대하 21:16,17
 창자의 중병으로 사망
  B.C. 841 년
  대하 21:18-20
 
4. 성품
등극 후 세력 강화를 위해 잠재적인 반대 세력이라고 판단되는 모든 아우와 방백 몇 사람을 살해한 것을 볼 때 잔인하고 정권욕이 강한 자(대하 21:4).
속국들이 독립하고, 또 블레셋과 아라비아의 침입을 받은 것으로 보아 통치력이 부족한 자(대하 21:10,16,17).
아내의 사주를 받아 바알을 숭배하며 악정을 행할 만큼 신앙이 유약하고 주관이 없는 자(대하 21:6, 11).
 
5. 구속사적 지위
  아내 아달랴로 인해 남유다를 바알 종교로 물들여 놓은 자.
 
6. 평가 및 교훈
여호람은 선왕 여호사밧의 신실함을 본받지 못하고 폭정을 가하며, 우상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했다. 이는 아무리 부모의 신앙이 신실하다 해도 자신의 신앙은 스스로의 경건에 대한 훈련에 좌우됨을 증거 한다.
 
여호람의 모든 악행의 원인은 수상숭배자인 아내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이는 성도가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서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가를 교훈 하는 것이다.
 
여호람은 다윗의 자손임에도 불고하고 우상 숭배로 일관하며 선지자의 경고조차도 무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여호람은 중병에 걸려 죽고, 또 열왕의 묘실에 묻히지도 못하는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불신자의 종말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준다.   
 
7. 핵심 성구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대하 21:6).

 

 

87-아달랴 (왕위를 찬탈한 남유다 제7대 왕)
 
1. 인정 사항
아달랴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라는 뜻. 
아합과 이세벨의 딸. 오므리 왕의 손녀.
남유다 제5대 왕 여호람의 아내, 아하시야 모친.
유다 열왕 중 유일한 여왕(대하 22:12).
 
2. 시대적 배경
  B.C.841-835년까지 통치, 북이스라엘 왕 예후와 동시대의 인물이다. 정략결혼에 의해 다윗 가문으로 시집 온 아합의 딸로서 한동안 북왕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그러나 예후의 반역으로 인해 아달랴의 친정 가문인 아합 가문이 몰락하게 됨으로써 아달랴는 북왕국과의 관계를 단절하였다. 한편 이 시기는 아람이 세력 확장을 위하여 계속해서 남․북 왕국을 침입해 오던 시기이다.
 
3. 주요 생애
 출생
        ―
        ―
 여호람과 결혼
        ―
  왕하 8:16,17
 남편의 우상 숭배 조장
        ―
  대하 21:6
 남편의 죽음
   B.C. 841 년
  대하 21:19
 아들의 우상 숭배 조장
        ―
  대하 22:3
 아들의 죽음
   B.C. 841 년
  대하 22:9
 다윗 왕가의 자손 진멸
   B.C. 841 년
  왕하 11:1
 6년간 통치
        ―
  왕하 11;3
 여호야다의 혁명에 의해 살해됨
   B.C. 835 년
  왕하 11:14-16
 
4. 성품
남편을 충동하여 우상을 숭배케 하고 악정을 하게 할만큼 사악한 자(대하 21:6).
다윗 왕가로 시집왔으나 친정의 교훈대로 아들을 양육한 것으로 보아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센 자(대하 22:3.4).
아들의 통치 기간 중 섭정을 행하고 아들이 죽자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학살을 자행할 만큼 잔인하고, 권력욕이 강한 자(왕하 11:1).
6년 동안 외세의 간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왕좌를 지킨 것을 볼 때 정치적 역량이 뛰어 났던 자(대하 22:12).
 
5. 구속사적 지위
여호람 당시 남왕국 유다에 바알 종교를 들여온 결정적인 자.   
다윗 가문의 씨를 진멸하려 함으로써 다윗 가문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방해하려 한자(대하 22:10,11).
남왕국 유다 역사상 유일한 여왕(대하 22:12).
 
6. 평가 및 교훈
사악한 아달랴의 비참한 최후는 악인은 그 심은 행위대로 열매를 거두게 됨을 깨닫게 된다(갈 6:8).
다윗 가문으로 시집 온 아달랴가 유다 왕국을 바알 종교로 물들이며, 또 다윗 가문을 진멸하려 한 사실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하는 것이 자신과 후손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도 큰 장애가 됨을 보여준다(고후 6:14).

 

88-요아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유다 제8대 왕)
 
1. 인적 사항
요아스는 ‘주께서 주셨다’는 뜻. 
유다 왕 아하시야와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의 아들(왕하 12:1).
고모 여호세바에 의해 생명을 건짐.
남유다의 제8대 왕으로 40년간 통치. ⑤두 아내를 둠(대하24:3)
 
2. 시대적 배경
 B.C.835-796년까지 통치, 북이스라엘 왕 예후, 여호아하스, 요아스와 동시대의 인물이다. 북왕국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후 요아스 때에도 북왕국과 그리 우호적인 관계를 갖지는 못했다. 이 시기는 가나안 땅 북방에 위치한 아람이 계속 남쪽으로 세력을 펼치던 시기로서 요아스 당시에도 아람 왕 벤하닷의 한 차례 큰 침입을 받았다.
 
3. 주요 생애
 출생
     B.C. 841 년
        ―
 여호세바가 구출
         "
   대하 22:11
 숨겨져 6년간 양육
         ―
   대하 22:12
 여호야다에 의해 왕위에 오름
  7세, B.C. 835 년
   대하 23:11
 두 아내를 취함
         ―
   대하 24:3
 성전을 수리
         ―
   대하 24:5
 여호야다의 죽음
         ―
   대하 24:15
 우상을 숭배
         ―
   대하 24:18
 선지자의 경계 거절
         ―
   대하 24:19
 여호야다의 아들 살해
         ―
   대하 24:20,21
 아람군의 침입
         ―
   대하 24:23
 암살됨
    B.C. 796 년
   대하 24:25
 
4. 성품
여호야다의 조언에 따라 정직히 행하고, 성전을 수리할 만큼 현명하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자.
성전 수리가 지연되자 재정관리 방법과 책임자를 달리하여 마침내 성전을 복원시킨 것으로 보아 행정력과 지도력을 갖춘 자(대하 24:5-14).
여호야다가 죽자마자 신하들의 간언에 마음이 흔들려 우상을 섬길 만큼 심지가 유약한 자(대하 24:17).
선지자 징계를 듣지 않고 더욱이 은혜를 베푼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 것으로 보아 경솔하고 배은망덕한 자(대하 24:20-22).
 
5. 구속사적 지위
아달랴로 인하여 다윗 가문의 멸절위기에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구출됨으로써 다윗 가문을 통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이어가게 된 자.
유다 열왕 중 처음으로 성전을 수리한 자.
여호야다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를 성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인 자로서 하나님의 종을 핍박한 자.
 
6. 평가 및 교훈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서 자신에게 조언을 베풀 동안은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고 선정을 베풀었다. 그러나 여호야다 사후에는 바알의 지도자들과 방백의 충동에 따라 악정을 행하였음을 보게 된다. 이는 요아스의 믿음이 여호야다가에게 깊이 의존되어 하나님과의 주체적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음을 말해 준다. 그러므로 우리도 눈에 보이는 신앙 인물이나 지도자에게 우리의 신앙을 의존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과 나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리할 때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버티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현명하고 분별력 있었던 요아스가 통치 말년에는 배은망덕하고 잔인한 인간으로 변모했다. 이는 요아스가 처음과는 달리 주님의 훈계로 자신을 부단히 경책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가?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보다 현재에 더 경건한 모습으로 살아가는가? 진정 주의 말씀아래 겸손히 나를 살펴서 항상 오늘보다 더 경건한 내일을 만들어야 하겠다.

 

89-웃시야 (문둥병에 걸린 남 유다 제 10대 왕)
 
1. 인적 사항
웃시야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라는 뜻. 
‘아사랴’라고도 불림(왕하 15:1).
아마샤 왕과 예루살렘 사람 여골리아의 아들(대하26:1-3).
④ 남유다 제 10대 왕으로 52년간 통치.
 
2. 시대적 배경
  B.C.791-739년까지 통치, 북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와 동시대의 인물이다. 이 당시는 가나안 북방의 앗수르가 아람을 공격하며 그 세력을 견제하던 시기로서 상대적으로 가나안 땅은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된 시기였다. 이와 같은 정치적 호황기를 맞아 북왕국 여로보암과 남유다 웃시야 왕은 활발한 정복 전쟁에 의해 솔로몬 때만큼 이스라엘 영토를 확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암몬과 모압 등을 제압함으로써 국제적인 지위 향상과 경제적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3. 주요 생애
                                 통      치       초       기
 출생
          ―
      ―
 등극
  16세, B.C. 791 년
  대하 26:1
 영토 확장 전쟁 실시
          ―
  대하 26:6-8
 암몬의 조공 받음
          ―
  대하 26:8
 부국 강병책 실시
          ―
  대하 26:9-15
                                 통      치        후      기
 제사장 직분 침해
          ―
  대하 26:16
 문둥병에 걸림
          ―
  대하 26:19
 별궁에 거함
          ―
  대하 16:21
 요담의 섭정
          ―
  대하 26:21
 죽음
      B.C. 739 년
  대하 26:23
 
4. 성품
16세에 왕위에 올라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한 것으로 보아 신실한 믿음을 소유한 자(대하 26:4,5).
블레셋, 아라비아, 마온을 치고, 암몬의 조공을 받는 등 국위를 떨친 것을 보아 군사, 외교 능력이 뛰어난 자(대하 26:6-8)
평안할 때에 망대를 세우고 샘을 만들며, 병기구들을 준비, 전력을 정비한 것으로 보아 평소 직무에 충실하며 준비성이 뛰어난 자(대하 26:9-15).
 
5. 구속사적 지위
솔로몬 이후 남유다에 가장 큰 정치적 번영을 가져온 자. 
제사장의 직분을 침해하여 문둥병의 징벌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이 세우신 직분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 자. 
 
6. 주요 업적
블레셋, 아라비아, 마온까지 영토 확장, 군대를 재정비(대하 26:6-9).
농업과 공업 진흥 등 다각적인 유다의 번영을 꾀함(대하 26:10-15).
 
7. 그의 실수
- 나라가 강성하자 교만해져서 제사장의 직분을 침해함(대하 26:16-19).
 
8. 평가 및 교훈
통치 초기에는 신앙이 투철했던 웃시야가 통치 후기에는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문둥병의 징벌까지 받았다. 이는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의 신앙도 중요하지만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변함없이 신앙을 잘 지키며 신앙인격을 성숙시켜 가는 일이 중요함을 교훈 한다.
 
웃시야는 왕이라는 자신의 직책을 넘어 제사장의 일을 침해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대하 26:-23).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역할을 인정하고 귀히 여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교훈 한다.
 
9. 핵심 성구
“저가 강성하여 지매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 하되 곧 여호와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 26:16)

 

90-아하스 (가장 사악했던 남유다 제 12대 왕)
 
1. 인적 사항
아하스는 ‘여호와께서 사로잡으셨다’라는 뜻.  
요담 왕의 아들(왕하 16:1).
남유다 제 12대 왕으로써 20세에 즉위하여 16년간 통치(왕하 16:2).
아들 히스기야가 왕위 계승(왕하 16:20;대하 28:27).
 
2. 시대적 배경
  B.C. 731-716년까지 통치, 북이스라엘 왕 베가와 동시대의 인물이다. 이 시기는 가나안 북방의 앗수르가 신흥 강대국으로서 세력을 확장해 오던 시기였다. 이미 앗수르와 적대관계에 있던 아람은 북이스라엘과 동맹을 맺고 강한 반앗수르 정책을 폈으나 남유다 왕 아하스는 도리어 친앗수르 정책으로 앗수르의 보호를 받고자 했다. 이 결과 남유다는 북이스라엘과 강한 적대적 관계가 되었으며, 또 앗수르의 우상과 문물들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3. 주요 생애
등       극      이       전
 출생
       ―
      ―
 등극
    B.C. 731 년
  대하 27:9
등       극      이       후
 바알 숭배 자행
       ―
  대하 28:2,4
 아들을 제물로 헌납
       ―
  대하 28:3
 아람, 이스라엘 연합군 침입
       ―
  대하 28:5-8
 에돔과 블레셋의 침입
       ―
  대하 28:17,18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요청
       ―
  대하 28:16-21
 성전 기구 훼파
       ―
  대하 28:23,24
 죽음
    B.C. 716 년
  대하 28:27
 
4. 성품
아들을 제물로 바치고, 성전 기구들을 훼파 한 것으로 보아 사악하고 이교에 사로잡힌 자(대하 28:2, 3, 24).
이사야의 예언을 듣고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거부한 채 앗수르를 의지할 만큼 하나님보다 자기 생각을 앞세운 자(사 7:2-12).
통치 중 주변국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았고, 말년에는 앗수르의 허수아비가 되어 섬긴 것을 보아 군사, 정치적 능력이 전무한 자(대하 28:5, 17-21).
반 앗수르 동맹이 별 득이 없음을 깨닫고 오히려 친 앗수르 정책을 폄으로써 전쟁의 위기를 모면할 만큼 약삭빠른 자(왕하 16:9).
 
5. 구속사적 지위
앗수르에 굴복함으로써 남유다를 앗수르의 속국이 되게 한 자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자.
성전 기구 훼파 및 성전 문을 닫음으로써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한 자. 이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늘 방해하는 사단의 획책에 따른 것이다.
 
6. 평가 및 교훈
아하스가 이방신을 섬기고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가증한 일을 행하는 등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람과 에브라임을 들어 유다를 징벌하셨다(대하 28:1-7). 이는 여호와를 섬겨야 할 성도가 세상의 것을 좇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악한 것을 들어서라도 성도를 치심을 교훈 한다.
 
유다를 침입한 이스라엘 군이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노략해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오뎃을 들어 이스라엘을 책망케 하시고 에브라임 두목을 들어 유다 백성들이 놓임 받게 하셨다. 이는 아하스의 통치하에 유다 백성의 수많은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아무든지 임의대로 다루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기인한 것이다. 이를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거룩한 백성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얼마나 담대하게 하는지 모른다. 이 세상의 어떠한 권세든지, 심지어 사단조차도 하나님의 보호 아래서 우리를 빼앗길 수 없는 것이다(롬 8:31-39).
 
유다가 연합군의 침입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아하스는 여호와께 의지하기보다는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난국을 타개해 보려고 했다. 그러나 도움이 될 줄 알았던 앗수르는 도리어 유다를 점령하여 막대한 공물을 요구하는 등 유다를 더 비참한 지경에 이르도록 했다(대하 28:16-25;사7:3-12). 마찬가지로 성도가 현실적인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세상 권력이나 방법을 의지할 때 도리어 이 세상의 악의 올무에 빠지게 된다(잠 11:5,6).
 
아람과 에브라임의 동맹 침입 소식을 듣고 아하스는 선지자 이사야의 충고를 거절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앗수르의 도움을 의지하다가 비참한 지경에 이른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지혜로운 자의 충고를 멸시하는 자는 스스로 멸망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자임을 교훈 한다(잠 1:7).
 
7. 핵심 성구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 하여”(대하 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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