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러쉬.7강] SNS정복, 영어 줄임말

 잉크러쉬

오늘은 SNS정복. 영어 줄임말에 대한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카톡으로 대화하다보면 우리도 줄여서 쓰는 것을 많이 하잖아요.

카톡 자체도 카카오톡의 줄임말이네요.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서로 아는 내용을 줄여서 쓸 때가 많습니다.

영어는 한글보다 더욱더 줄여서 쓰는 것에 관대합니다.

문장을 줄여서 사용할 때가 있으니까요.

요즘 누구나 한번씩은 들은 말 YOLO가 대표적으로 문장을 줄인 말입니다.

You Only Live Once 의 줄임말입니다.

SNS나 문자에 익숙해진 2030세대들이 쓰는 영어 줄임말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세가지로 나눠서 알아볼게요.

첫번째는 마지막 문자를 보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ASAP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라는 말입니다.

문자에서 As soon As Possible 모두 입력하고 있으면

시간도 길어지고 문장도 길어지고 내용도 길어지고

읽기도 싫어지고 그래서 줄입니다.

ASAP! 얼마나 자주 사용하냐구요?

한국 교과서에서 배우는 유일한 줄임말이지 싶은데요?

그걸로 설명이 될까요?

 

 

tmr (tomorrow)

‘내일’ 이라는 뜻입니다.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내일보자라는 말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그 때 See you tmr.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더 줄일 수 있어요.

발음대로 알파벳을 사용하거나 숫자로 사용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one =1 ,

to = 2,

for, fore =4 ,

eat,ate= 8,

you = u,

why= y,

and = n ,

see= c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C U tmr 이렇게 말할 수 있고요.

이런 것들로 재미있는 표현들이 만들어 질 수 있겠네요.

Great = gr8, later=l8r, forever=4ever 쓰다보면 익숙해진답니다.

 

 

PLZ (Please)

‘제발’이라는 말을 Plz로 사용을 합니다.

Plz는 존댓말의 표현보다는 나의 간절함이 들어있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부탁을 하거나 물어보거나 용서를 구할 때

뒤에 Plz를 붙여서 씁니다.

물론, SNS, 문자, 채팅에서 사용하는 거죠.

Essay에서 사용하는 건 절대 안됩니다.

왜요?

우리도 대학교 레포트에 줄임말 쓰진 않자나요.

 

 

NP (No Problem)

‘문제없어’의 뜻입니다.

NP는 친구가 양해를 구할 때 대답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요.

약속시간을 변경할 때, 물건을 두고 왔을 때,

약속장소에 친구를 데려올 때 등등에서 대답을 NP라고 보냅니다.

 

 

HAND (Have A Nice Day)

“좋은 날 보내”라는 뜻으로 HAND로 쓰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른에게 보내는 문자 또는 SNS의 답급에는

Full sentence를 써주는게 좋겠죠?

HAND는 친구들 사이에서 사용하자고요.

한글을 생각해보세요. 어른들한테 줄임말 안쓰잖아요.

친구끼리 할 수 있는 2030의 언어입니다.

 

 

TC (Take care)

‘조심히 가’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재미있게 놀고 해어지고 난 후에 보내는 문자로 많이 사용합니다.

 

 

NVM (Never Mind)

‘걱정마, 괜찮아’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이 시험인데 친구랑 수다를 떨다보니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구로부터

'나 때문에 시험공부 못하는거 아니야?'라는 걱정의 문자가 오면

NVM 을 보내시면 됩니다.

여기에 위에서 배운 TC를 붙여서

걱정마, 조심히가고 이렇게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BRB (Be right back)

‘잠시만요’라고 말할 때 사용합니다.

문자를 이어가다가

내가 씻고 준비해야할 때

BRB 나 씻고 준비해야대.

이럴 때 사용합니다.

 

 

TTYL (Talk To You Later)

‘나중에 이야기하자’ 라는 뜻으로

TTYL 저녁 늦게 보낼때 많이 사용합니다. 

 

 

Thx (Thank you)

‘고마워’라고 문자를 보낼 때 THX를 사용합니다

 

 

두번째는 문장 앞에서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IOW (In other words)

‘다시 말하면’이라는 뜻입니다.

문자에서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왜요?

문자는 같은말도 다르게 들을 수가 있어서

한번 더 확인해야 할때가 많거든요.

예를들면,

한국에 있는 친구가 ‘나 결혼하면 한국들어올거지?’ 라고 말했을 때, 

 ‘응 가야지’ 라고 말하고

‘IOW, 결혼식은 못가고 결혼한 후에 간다고’라고 사용하는 겁니다.

 

 

IMO (In My Opinion)

‘내 생각에는, 내가 볼 땐’이라는 뜻으로 이것도 많이 사용됩니다.

경기를 예측할 때 내가볼땐, 누가 이길거 같애라고

문자를 보낸다면

“IMO, Red team will win.”이렇게 보낼 수 있습니다.

 

 

BTW (By the way)

‘그런데 말이야’ 라는 뜻이죠.

문장을, 화제를 완전히 전환하는 말입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By the way를 사용을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화제를 전환할 때도 But을 많이 쓰는 거 같습니다.

이제 화제를 전환할 때 BTW를 써보세요.

 

 

CUZ (because)

‘~때문에’ 라는 뜻입니다.

Cuz를 많이 사용합니다.

나 파티에 갈거야. Cuz 좋아하는 애가 오거든.

이런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쉬도때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단 하나가 있는데요.

.

LOL (Laughing out loud)

‘ㅋㅋㅋ’입니다.

크게웃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는 haha, heehee, :), :D, 와 함께 lol을 사용합니다.

문자에 웃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몰랐다면

lollollollol을 입력해서 보내보세요.

ㅋㅋㅋ를 알았으면 ㅠㅠ도 궁금 하잖아요.

ㅠㅠ는 :( 으로 또는 sad로 말합니다.

이런거 보면 한글이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이렇게 SNS정복하는 영어 줄임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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