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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러쉬.5강] 혼자 살 수 있는 영어 - 물어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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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러쉬.

모국어로서 영어를 구사하는 친구들 말고

2외국어로 영어를 공부하고 익혀서

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영어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혼자 살 수 있는 영어입니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마켓가고, 은행가고, 교통수단 이용하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대답듣고,

물어보면 대답하는 정말 간단한 영어를 혼자 살 수 있는 영어라고 합니다.

두번째 단계는 친구와 살 수 있는 영어입니다.

외국인 친구와 룸메이트로서 함께 지내면서

서로 대화를 하고 가끔은 웃고,

슬플땐 위로해주는 대화가 가능한 영어를

친구와 살 수 있는 영어라고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 단계는 직업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영어입니다.

전문적인 영어를 구사하면서 학업도 할 수 있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영어를

직업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시나요?

이 시간에는 혼자 살 수 있는 영어를 함께 공부하고자 합니다.

혼자 살 수 있는 영어의 기본은 물어보기 입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봐야합니다.

앞시간에 배운 Excuse me!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물어보는 영어 시작합니다.

 

 

 

 

 

 

[1] Am I~?

 

Am I 는 사실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Am I +「형용사」 또는 「명사」 가 나와서

내가 ~인거야?’

라는 물음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TV에서 나오는 퀴즈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문제가 나오고 자신있게 외쳤더니 옆에 있던 친구들이 놀랍다는 듯이 쳐다봅니다.

그런데 답이 공개되자 이럴수가! 틀렸네요.

이럴때 "Am I wrong?" 을 말하면 됩니다. "내가 틀린거야?"

 

친구들과 함께 길을 가는데 암벽타기 하는 곳이 나왔습니다.

친구들이 한번 도전해보자고 하네요.

나는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습니다.

“Am I possible?” "내가 가능한거야?"

 

여행을 가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옆에있던 사람에게 어디인지 물어보려합니다.

“Excuse me! Where am I?” 내가 어디인거야?”

 

여기서 잠깐, 의문사를 확인해볼게요.

의문사는 디테일한 정보를 물어보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What, Where, When, Who, When, How가 있습니다.

그리고 Which one 이라는 것을 포함해 볼게요.

How에는 How + 「형용사」 (+ 「명사」)를 사용해서

디테일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위의 상황을 예로 들어볼게요.

I am in the hotel이라는 문장에서 의문문으로 바꿀 때는

Am I in the hotel?로 바뀐다는 것 아시죠?

그리고 호텔이라는 장소를 모를 때, 디테일한 정보를 물어볼 때

Am I where로 바뀌는게 아니라 Where을 가장 앞으로 빼서

Where am I?가 되었다는 것. 기억하세요.

 

 

[2] Do I~?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는게 Do I~?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 구사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표현도 Do I 입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못하는 표현이 Do I 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로는 이게 무슨 말이지?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Do I + 「동사원형」 (+ 「목적어」) 로 표현해서

'내가 (동사해)?)' 라는 물음입니다.

그러면 상황을 보면서 설명해볼게요.

 

길을 가는데 모르는 것 같은데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과 3초간 눈이 마주칩니다.

그 때 정말 궁금하면 그 사람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Do I know you?” 내가 너 알아?”라는 말입니다.

 

사실 이 말은 너 나 알아?”의 뉘앙스에 더 가깝습니다.

우리는 흔히 말하는 것이 Do you know me? 입니다.

그래서 제가 영어를 잘 구사하는 것 처럼 보이는 방법이

Do I를 쓰는 거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미국이 무비자 관광이라고 해서 비행기표 끊고

무작정 태평양건너 미국을 왔건만

이미그레이션에서 비자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Do I need a visa?” 내가 비자가 필요해?”

우리 무비자란말이야. 그런데 내가 비자가 필요해? 라는 뜻입니다.

 

잠깐 팁!

미국은 ESTA가 캐나다는 ETA가 필요합니다.

항공 이용에 대한 입국정보를 담고 있는 비자 비슷한 거에요.

인터넷에 신청하면 하루만에 발급 가능하답니다.

 

감기에 걸린날 약국에 갔습니다.

약국에서 약을 지어주네요.

그런데 약을 몽땅주고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안알려줍니다.

물어봐야죠.

"How many pills do I take at a time?"내가 하루에 얼마나 먹어?”

 

의문사를 앞으로 뺀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How + 「형용사」 (+ 「명사」)를 사용해서 디테일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똑같이 내가 ~하니로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죠.

상황을 많이 생각해보고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살펴볼게요.

 

호텔로비에 포스터가 보입니다.

오늘 저녁에 불꽃축제를 한다는 이야기네요.

가고 싶은데 처음보는 지명과 처음보는 건물 이름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포스터를 가리키면서 물어봅니다.

“How do I go there?”내가 저기 어떻게 가?”

 

 

[3] Can I~?

 

정말 많이 사용하는 말이 Can I입니다.

조금 공손하게 말하는 표현이 Could I입니다.

똑같이 사용하되 Could는 공손의 표현임을 알아두시면 됩니다.

Can I + 「동사원형」 가 나와서

 '내가 ~할 수 있어?' 라는 뜻입니다.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자리를 안내해주고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서버가 와서 주문받을 생각을 안하는 거 같습니다.

서버를 불러서 말합니다.

“Can I order?” 내가 주문 할 수 있어?”

 

해외에 오래 거주하게 되면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은행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는 건데요.

은행에 들어가서 계좌 개설하러 왔어.

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Can I로 가능합니다.

“Can I open an account?”내가 계좌 개설할 수 있어?”

 

친구랑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갑자기 도와달라고 하네요.

“What can I do for you?”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어?”

 

 

[4] May I~?

 

May I는 사실 이제는 옛날의 언어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사용빈도를 줄이고 있다는건데요.

이게 아마 언어의 재미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알아볼게요.

May I +「동사원형」이 나와서

'내가~해도돼?' 라는 말입니다.

왜 사용빈도를 줄이는지 아셨나요?

Can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사용한

May I order?

May I open an account?

What may I do for you?

와 같은 의미입니다. 상황은 skip할게요.

 

 

[5] Should I~?

 

Should I는 처음에 사용하기 어렵고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입에 잘 안붙어있는 말인데요.

Should I +「동사원형」이 나와서

'내가~해야해?' 라는 말입니다.

생각보다 쓸 일이 많아요.

 

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

외국인 집하면 떠올리는 거 신발을 벗냐 안벗냐죠.

여기서 물어보면 됩니다.

“Should I put off my shoes?” 내가 신발 벗어야해?”

 

마켓에 갔습니다.

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대에 왔는데

캐쉬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Should I pay just cash?"내가 캐쉬로만 계산해야해?”

 

학원을 등록했는데 똑같아 보이는 두개의 책이 있네요.

어떤 교재를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교무실직원에게 물어봅니다.

“Which one should I buy?” 내가 어느 교재를 사야해?”

 

오늘 조금 내용이 길었네요.

그런데 혼자 살기 위한 영어에서 물어보는 건 중요하니까요

잘 익혀두시고

상황에 맞게 입에서 뱉어내세요.

잉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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