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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러쉬.3강] 하루에 한번은 내뱉는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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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러.쉬

오늘은 하루에 한번은 내뱉는 말

에 대해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기사를 보았는데요.

 

애리조나 대학 심리학과 부교수인 마티어스 멜교수는

남녀 대학생 396명의 몸에 10일간 마이크로 폰을 부착한 후,

이들이 하루에 몇개의 단어를 말하는 지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여성과 남성이 하루에 사용하는 평균 단어수는

각각 16215, 15669개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또 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하루 평균 45000개의 단어를 사용하는 반면

말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하루에 500개의 단어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루에 내뱉는 말수가 16000입니다.

이 결과는 미국인들을 상대로 했기 때문에

영어 단어 16000를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하루에 10개를 뱉으면 정말 많이 뱉는 거겠죠?

여기서 또다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겠네요.

하루에 16000의 영어단어 말하기!

정말 도전해보면, 금방 영어가 입에 촥촥 붙지 않을까요?

 

하루에 사용하는 16000의 단어,

우리가 오늘 함께 공부할 내용은

바로 하루에 한번은 내뱉는 말입니다.

16000 중에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내뱉을 그 말인데요.

너무나 익숙한 말들, Hi, Sorry, Thank you, Good 등이 아니라

정말 미국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말들 5개를 준비해봤습니다.

 

16000 중에 5개라니

앞으로 계속해서 올릴거니까요.

처음부터 욕심내지 마시고 5만 확실하게 익혀두세요.

정말 많이 쓰는 말이에요.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 상황을 생각하며 공부해 나가도록 할까요?

 

 

[1] I’m on the way.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그 때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야?” 이 때 “I’m on the way” 라고 말하면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나요?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어디니?” "I’m on the way back from downtown.”

 

학교에서 보강이 있어서 학교를 가고 있는데, 친구가 놀자며 전화합니다.

어디야, 만나자.” “I’m on the way to school.”

 

한국어로 말하면 나 가고 있어가 됩니다.

꼭 전화가 아니어도 됩니다.

누군가 빨리오라고 재촉한다면

그 때도 “I’m on the way”를 쓸 수 있어요.

 

 

[2] I’m running late.

 

친구랑 10시에 약속이 있어서 가고 있는데 버스가 막힙니다.

친구에게 950분에 문자가 왔네요.

언제와?” 이 때 “I’m running late.”라고 보내면 됩니다.

 

늦잠 잔 날 9시까지 출근인 회사에 늦을 것 같아 택시를 탔습니다.

840택시 아저씨가 느긋하게 가시네요.

이 때 말해보세요. I’m running late.”

 

학교 수업에 늦을 것만 같네요.

같은 과 친구가 문자가 옵니다.

교수님 오심. 어디?” I’m running late.”

 

우리는 흔히 I’m late를 알고 있습니다.

I’m late는 나 늦었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방금 전에 함께 살펴본 I’m running late는 무엇일까요?

나 늦어 입니다.

무슨 차이인지 아시겠나요?

제가 상황에 시간을 적어둔 의미가 있습니다.

9시에 약속일 때

약속 시간이 지나버리면 I’m late가 되지만

아직 약속 시간이 안지났다면 I’m running late가 됩니다.

 

 

[3] That’s a relief!

 

뉴스를 틀어보니 지진이 났습니다.

그런데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이 때 말합니다. “That’s a relief!”

 

친구가 사고가 났다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너무 놀라 병문안을 갔더니 이 자식이 감기였네요.

“That’s a relief”

 

보조배터리를 집에 두고 왔습니다.

배터리는 점점 닳고..

옆에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이럴수가 보조배터리가 있습니다.

그것도 흔쾌히 빌려준대요.

“That’s a relief”

 

That’s a reliefWhat a relief와 번갈아 가면서 쓰시면

고급진 영어가 됩니다.

이 뜻은 다행이다입니다.

“phew(…)”와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4] What a coincidence!

 

퇴근하고 집에오는 버스 안에서

한동안 보지 못한 친구를 만났네요.

둘이 동시에 외칩니다.

“What a conindence!”

 

친구들이랑 대화를 하는데

주제가 골목에 숨겨진 분위기 좋은 카페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나만 알고 있다고 생각한 정말 좋은 카페를

내 친구도 알고 있네요.

“What a conindence!”

 

집 청소를 하다가

이제는 사용되지 않는 옛날지폐가 발견되었어요.

“What a conindence!”

 

What a coincendence

SBS에서 하던 프로그램 이름에도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이런 뜻인데요.

완곡된 표현이고요.

정말 우연이네라고 말할 때 사용합니다.

 

 

[5] Up to you.

 

친구랑 만나서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친구가 나에게 묻네요.

이제 뭐하지? 저는 대답합니다. “up to you”

 

가족이 다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려 합니다.

엄마가 밥하기가 귀찮아서 일까요?

이렇게 묻네요. “나가서 먹을까?”

 “up to you”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장을보고 35달러가 나왔네요.

100달러 지폐를 캐셔에게 줬습니다.

캐셔가 묻네요. 잔돈은 어떻게 드릴까요?

“up to you”

 

Up to you"너 맘대로해." 라는 뜻입니다.

Feel free 또는 your choice와 함께 번갈아 쓰셔도 좋지만

우리나라 말도 하나만 쓰는 애들 있잖아요.

입에 붙어서 그 말만 고집하는 친구들.

Up to you는 그런 존재입니다.

입에 한번 붙으니까 Up to you만 쓰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5개의 표현을 배워봤습니다.

I’m on the way.

I’m running late.

That’s a relief!

What a coincidence!

Up to you!

 

 

궁금한 점은 무조건 물어보세요.

-잉크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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