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으며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이름이 쏟은 향 기름 같아 사랑한다고 말한다.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겨보지 말 것에 대해 경고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 약 향주머니요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며 눈이 비둘기 같다고 말하며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2장. 자신을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엿본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자는 자신에게 속하였으며 자신은 그에게 속하였다고 말하며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인다고 말한다.
3장. 침상에서 마음으로 다시 말하면 꿈 속 에서 사랑하는 자를 찾았다고 말하며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거리를 돌아다니며 찾았다고 말한다. 한편, 레바논 나무로 가마를 만든 솔로몬 왕이 탄 솔로몬의 가마가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들어오고 있음을 말한다.
4장. 어여쁘고도 어여쁜 자신의 사랑 그녀를 너울 속에 있는 눈이 비둘기 같고 머리털이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으며 입술은 홍색 실 같고 입은 석류 한쪽 같다고 묘사한다. 아무 흠이 없다고 말하며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향기롭다고 말한다.
5장. 자고 있을 때에 마음은 깨어있었는데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며 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달라고 말하자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이라고 말하며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미니 마음이 움직여서 문을 열어주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물러갔다고 말한다.
6장.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지, 어디로 돌아갔는지 함께 찾자고 말하며 자신의 사랑은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다고 말하며 왕비가 육십명, 후궁이 팔십명, 시녀가 무수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에는 술람미 여자임을 밝히며 돌아오고 돌아오라고 말한다.
7장. 귀한 자의 딸에게 신체부위(발, 넓적다리, 배꼽, 허리, 유방, 목, 눈, 코, 머리, 머리털, 키, 입)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며 말한다. 그리고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 유숙하자고 말하며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고 말한다.
8장. 남자를 어머니 집으로 데려와서는 내가 원하기 까지 깨우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의 사랑을 그 어떤 것도 방해 할 수 없고 모든 재상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한다. 작은 누이가 결혼 할 때 무엇을 해줄까 고민하고 있고 솔로몬에게 자신의 포도밭을 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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