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러쉬.
이 시간에는 지난시간에 이어 영어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해보겠습니다.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집단주의, 공동체주의의 한국문화 그러나 그 안에 개인주의가 내포되어있는 한국문화와
개인주의의 미국문화 그러나 그 안에 집단주의가 내포되어 있는 미국문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런 문화의 차이로 생긴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딱 두가지만 알아볼게요.
가장 큰 차이는 표현의 방법입니다.
어떤 표현일까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표현, 칭찬하는 표현입니다.
미국인들은 평소에 사소한 것에도 Thank you를 수없이 외칩니다.
그리고 살짝만 부딪혀도 I’m sorry를 하지요.
개인주의인 미국은 자신의 바운더리에 다른 사람이 영향을 끼치면 Thank you를 하고
타인의 바운더리에 내가 영향을 끼치면 I’m sorry를 합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해볼게요.
내 일에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끼치면 Thank you를 합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일에 내가 조금이라도 나쁜 영향을 끼치면 I’m sorry를 합니다.
우리도 그렇다고요?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겉으로 표현하는 거에 있어서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칭찬이 그렇죠. 미국인들은 Great, Good, Excellent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화중에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이 바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표현을 보면서 리액션의 나라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리액션이 너무 좋으니까요.
그리고 표정이 풍부한 나라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왜 이들은 리액션으로 대화를 하고 표정으로도 말하고 손동작을 써가면서 말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들의 비하면 무표정으로 일관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시간에 언급했지만 미국인들은 완벽한 이해를 원합니다.
그러나 완벽한 이해를 위한 문장의 표현이 한계가 있지요.
그러다보니까 얼굴로, 몸짓으로 완벽한 대화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말로 모든 것이 표현되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지요.
우리가 흔히 비교하는 형용사 색깔을 보면 빨간색을 붉다라고 말하기도 하잖아요.
이들에게는 똑같이 Red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구분을 짓나요?
우리도 같은 뜻이지만 느낌이 있잖아요.
이것을 얼굴과 몸짓으로 나타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아마 힘들겁니다.
그런데 미국인들은 이 표현이 얼굴로 몸짓으로 가능합니다. 신기하죠?
두번째 큰 문화의 차이는 타인의식에 대한 부분입니다.
미국인들은 타인을 의식하지 않아요. 왜요?
개인주의니까요.
자기의 삶은 자기가 살아가는거에요.
그러다보니까 독특한 문화를 가지기도 해요.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된거죠.
마치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한 것처럼요.
이들은 외모나 옷차림 또는 지위와 나이 상관없이 공평하다는 기본전제 아래에서
자기의 삶은 자기가 살아간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타인의식이 대단히 강하잖아요.
음식을 권할 때, 미국인들은 한번만 물어보는데 우리는 여러 번 물어보고요.
거절할때도 우리는 예의상 한번 거절하잖아요.
미국인들은 얄짤없어요.
우리나라는 동안, 대두등 외모에 관심이 있죠. 미국인들은 전혀요.
이들은 그냥 살아가는거에요.
자기만의 특성으로요. 옷을 무엇을입든 상관안해요.
일주일내내 똑 같은 옷을 입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지요.
양말이 구멍나있어도 그냥 그렇게 사나보다 하는거에요.
참 독특하죠.
이런 모습 때문에 한국인이 미국에 가면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사는 방식이에요. 이해해야죠.
이 두가지 표현의 방법과 타인의식에 대한 문화이해를 가지고 있으면
영어에 익숙해지는데 빨라질 수 있어요.
그들의 문화를 알면 그들의 언어를 배우기 편하거든요.
궁금한 점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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