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법적 성경연구

귀납법적 성경연구

 

<참고교재>

¨  하워드 헨드릭스,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 디모데

¨  송인규, 성경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성서유니온

¨  고든 피/더글라스 스튜어트, 성경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

 

I.          왜 귀납법적인가?

 

A.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가?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

                i.         성경공부는 영적 성장에 필수적

벧전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  자세(attitude): 갓난 아이의 자세(본능적)

¨  입맛(appetite): 말씀을 사모

¨  목적(aim): 자라게 하려함

              ii.         영적 성숙에 필요

히 5:11-14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iii.         효과적인 영적생활에 필수적: 준비시키고 훈련시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도구가 되도록 하기 위함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B.     귀납적 성경연구의 정의 : 성경에 관하여 진술한 서적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로부터 시작하는 성경연구.

 

C.     귀납법이란? (성경,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i.         귀납(induction) : 일련의 특정한 사실에서 일반적인 원리를 이끌어내는 추론 과정

푸른사과 1 à 먹어보니 시다

푸른사과 2 à 먹어보니 시다

;                                              푸른사과는 시다

푸른사과 n à 먹어보니 시다               

<특정한 사실>                                  <일반원리>

              ii.         연역(deduction) : 이미 귀납에 도달한 결론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과정

                                                  푸른사과 n+1 : 푸른색으로 보아 먹어보지 않아도 시다

푸른사과는 시다 à (적용)     푸른사과 n+2 : 푸른색으로 보아 먹어보지 않아도 시다

푸른사과 n+3 : 푸른색으로 보아 먹어보지 않아도 시다

   <귀납을 통해 도달한 결론>           <새로운 상황에 적용>

 

- 귀납적 : 책별 성경공부, 주경신학

- 연역적 : 주제별 성경공부, 교의신학

☼ 소그룹에서 귀납법과 연역법 성경공부의 차이점

연구방법	귀납법	연역법
모임형식	소그룹	대그룹
리더십의 형태	한정된 권위	절대적 권위
의사전달 방법	대화형	일방적 설교나 강의
참석자의 역할	능동적	수동적

 

             iii.         설화체와 강화체

¨  설화체(narrative) : 이야기 형태, 중심인물, 핵심행동이 본문파악에 중요, 구약의 역사서, 복음서, 사도행전

¨  강화체(discourse) : 저자의 사상이나 아이디어를 논술, 단어들, 문법관계, 문장과 문장의 논리적 연관, 설화체 내의 설교나 교훈적 대화, 시, 지혜, 예언, 묵시 등

 

D.    귀납적 성경연구의 3단계: 관찰, 해석, 적용

                i.         사실에 대한 관찰(observation): 우리의 느낌이나 상상이 아닌 성경본문이 무엇이라고 하는가 “무엇을 보는가?”

              ii.         사실에 대한 해석(interpretation): 그 당시 수신자들이 무엇을 깨닫기 원했는지 알기 위하여 관찰한 사실의 의미를 밝히는 일 “본문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iii.         결론의 적용(application): 배운바 진리를 받아들여 오늘의 상황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일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관찰: 있는 그대로 파악(각종 설명, 묘사, 주장들), 지성과 관계

             다독이 필요, 본문의 충분한 이해

¨  초문화적 교훈: 어느 시대, 어느 지역에나 보편적으로 중요한 교훈

¨  성경의 문화: 구약의 메소포타미아, 가나안, 페르시아, 신약의 그리스 로마 문화

¨  주안점: 주요용어(반복되는 단어나 구절, 강조되는 단어), 구조(문법적 구조, 문학적 구조), 문학양식, 분위기(배경과 상황에 감정의 대입)

¨  지나친 자의적 접근 금물

예) 예수님이 성령 하나님이 오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성령이 오시면”, “성령이 계시면”, “성령이 오실 때” 등의 존칭을 사용하셨으므로, 예수님이 계실 때는 예수님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었다?(베뢰아 아카데미 주장)   

 

해석: 머리를 동원하여 이 두 요소, 문화적배경에 속한 요소의 분리, 초문화적 요소의 교훈 분리

¨  세밀하게 본문을 대함

¨  분석적 접근이 필요

¨  보조자료 이용하여 난해 구절 해석

¨  주안점: 질문, 답변, 종합정리(전체 주제, 전체 구성 등)

¨  Eisgesis(자기해석) : 주관적인 생각을 본문 속에 집어 넣는 것

¨  Exegesis(釋義): 하나님의 객관적인 진리의 말씀이 본문으로부터 읽혀져 나오는 작업

적용 : context로의 진입(삶의 정황, 문화적, 사회적 환경 고려),

¨  주관적 작업(성령의 역사가 필요)

¨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만이 결단은 아님(태도와 생각의 전환이 필요)

¨  의지(will)에 관계됨

예) 출애굽기 3장 4-5절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1970년대 초반 한국적 상황에서는 예배당이 마루바닥이었고 방석을 깔았다. 예배드리러 오면 반드시 신을 벗어야 했다. (이를 출3:5절의 적용으로 생각)à 경제력이 좋아지면서 의자가 생겼는데 이제 신발을 벗을 필요가 없어졌다.(성경의 새로운 해석 및 적용이 필요) 

¨  초문화적인 요소 :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자기 모습을 깨닫고 마땅한 반응을 보이는 것

¨  문화적인 요소: 당시 동방지역의 관습인 신발을 벗는 것

¨  적용: 예배전부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묵상(준비), 자신의 악함과 더러움을 낱낱이 아룀

예) 마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성장호르몬 주사?)

à 6:31-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성경공부용 성경책의 요건>

¨  글씨크기 : 가능하면 큰글씨

¨  여백이 많은 성경책: 관찰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  설명이 없는 성경책: 선입관이니 편견 제거

¨  단락의 소제목이 없는 성경책: 장, 절 무시

¨  관주: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한다

¨  양질의 종이로 된 성경

¨  성경사전이 부록으로 있으면 좋음

¨  성경지도

¨  2-3개의 번역본: 개정개역, 현대인의 성경, NIV, NLT, 문맥성경 등

E. 기본도구: 좋은 번역성경

¨  성경 66권 = 히브리어(구약), 아람어(다니엘서 절반, 에스라서 몇장), 헬라어(신약전체)

¨  성경은 번역되었다(좋은 번역의 필요성).

Ex1 삼상8:16 그가 또 너희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취하여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KJV: “Your goodliest young men and your asses” (X) 너희 가장 좋은 젊은이들과 너희 나귀(또는 영어 속어로 “궁둥이”)들

NIV: “The best of your cattle and donkeys”(O) 너희 소들과 나귀들 중 가장 좋은 것 

ð  소년(your young men) 히”바후레켐” --> 너희 소들(your cattle) “바쿠레켐” <-- 70인역 “your cattle”

Ex2 고전 11:29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KJV: “ He that eateth and drinketh unworthily…”(X)

NIV: “Anyone who eats and drinks…”(O)

ð  unworthily (합당치 않게): 초기 사본에는 찾아볼 수 없음(라틴어 역본과 후대 헬라어 역본에 나타남)--> 후대에 첨가

* 문자적 번역 / 자유번역 / 역동적 대응번역

                - 문자적: 원어에 사용한 단어나 어구를 가능한 그대로 번역

                        - 자유번역: 사상들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자 하는 시도(의역)

- 역동적 번역: 원어의 단어나 관용어, 문법 구조들을 수용언어의 정확한 대응어로 번역 하고자 하는 시도

문자적 번역	역동적 대응번역	자유번역
KJV, RSV, NRSV, NASB 한글개역, 표준성경 흠정역	NIV, GNB, NAB, JB, NEB, NLT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Philips, LB 현대인의성경, 현대어성경, 다이제스트성경, 어린이를 위한 그림성경

 

 

 

II. 관 찰             

 

"차라리 배양이 안 됐다고 그냥 이야기할 것이지, 지금에 와서 대한민국을 수치로 몰아넣고 전세계에 파문을 부를 행위를 왜 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김OO 연구원에 의해 꿈에도 그릴 수 없는 멋진 결과가 나왔을 때, 나는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렸구나 하고 가슴 벅찼습니다."
"우리는 미쳤었다. 일에 미쳐봤습니다. 오직 이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없을까 그거 하나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구원들은) 기술 아니라 정신까지도 대한민국이 간직해야 할 정말 소중한 재산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피땀어린 세금으로 이룩한 기술이 결과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혀주고 이끌어주는 데 윤활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칼이 필요하다면 저를 향해 내리쳐 주십시오. 이제 여기서 끝내고 대한민국의 과학을 위해 여태껏 내게 주셨던 애정을 다른 훌륭한 과학자에게 아낌없이 보내달라." (OHMYNEWS, 1/12/06)

 

à 반복되는 단어를 찾아 보십시오.

à 무엇을 강조하고 있는가?

 

A. 한절을 가지고 관찰 연습

1.     주요용어 연구

¨  오직(그러나) : 대조(앞부분 문맥 검토), 대화와 질문 중 부정적 대답(이스라엘 회복 시기의 문제), 긍정적(‘그러나’로 전환, 이것이 너희의 감당해야 할 책임)

¨  문맥전 (1-7절) : 먼저 쓴 글(누가복음), 데오빌로(눅-행 호칭비교)

¨  문맥 뒤 (9-11절) : 승천장면, 8절은 마지막 말씀, 제자들이 무대의 주인공

2.     등장인물 : “너희”는 누구인가?-제자들 (3년간 예수님과 동행, 예수님이 선택, 모두 유대인들, 대부분 어부..)à 성경은 인물을 관계성으로/지명과 함께 묘사, 인물의 말하는 투를 발견하면 성격/배경을 알 수 있다.

3.     동사 : 주요동사(권능을 받고), 시제=미래

4.     무엇을 받는가? 권능, 능력(물리적인 힘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수행할 능려)

5.     원인-결과 관계 : 성령이 임하시면 –내 증인이 되리라.

6.     용어정의

¨  성령은 누구신가? 삼위일체의 한분, 초자연적인 권능을 주시는 분

¨  증인: 본 것을 말하는 자, 경험한 자, 주님과의 인격적 하나됨으로만 가능, martyr (증인 ) = 순교자

¨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됨(순서가 중요)-성령께 의지하여 전도함

7.     지명

¨  예루살렘 : 도시, 성전이 있음, 사도들이 있는 곳, 사도들의 고향, 십자가 사건이 일어난 곳

¨  유대 : 예루살렘과 시-도 관계, “both A and B”  예루살렘과 유대/ 사마리아

¨  사마리아 : 유대와 적대관계(요4:9)-상종치 아니함, 그곳도 전도의 대상, 사마리아와 유대의 적대적 관계를 역사적 배경으로 설명 (북 이스라엘의 멸망시 앗수르가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주 시키고 남아 있는 자들도 다른 종족과 결혼시켜 이스라엘 순수혈통을 잃어 버림)  

¨  땅끝 :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전지역( 그 당시는 서반아)

8.     절과 책 전체의 관계

¨  사도행전은 1:8절의 순서대로 복음 전파를 기록

¨  예루살렘 전도 : 1:1-6:7, 초대교회

¨  유대땅/사마리아 전도 : 6:8-9:31핍박에 의해 전파

¨  땅 끝 전 도 : 9:32- 28장 

 

B. 성경 읽기: 성경을 효과적으로 읽게 해주는 열가지 전략들

1. 탐구하는 자세로 읽으라

잠2:4, 5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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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 빌레몬서 연구

ü  바울, 빌레몬, 오네시모의 관계 (당시의 상황 재현) : 오네시모는 노예의 신분으로 도둑질을 했거나 주인 빌레몬에게 어떤 잘못을 하고 사람들이 많은 로마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바울을 만나 전도를 받고 회심한다. 노예를 잡으려는 관원들을 생각하고 오네시모를 친구 두기고와 함께 다시 빌레몬에게 돌려 보내기로 결심한다.  빌레몬은 골로새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가정교회로 모임장소를 제공할 정도로 부자였으며, 그의 아들 아킵보는 교회의 지도자적인 위치에 있었다.

à  빌레몬서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

 

ü  배울 수 있는 문제들

1)     그리스도 안에서 세 신분의 동등성 (바울-유대인 지성인, 빌레몬-아시아의 갑부, 오네시모-최저계층인 노예) :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2)     용서의 문제(그리스도의 모형) : 오네시모의 큰 범죄, 그를 변호하는 바울의 사랑, 빌레몬의 은혜로운 행위 à 그리스도의 용서(대속), 율법으로는 저주, 은혜로는 구원

3)     동역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à 1. 항상 기도함 2. 믿음의 교제(신분에 관계 없이) 3. 사랑으로 서로 위로함 4. 명령이 아닌 간구 형식(최대한 예의를 갖춤)

 

ü  노예(신분)의 문제에 대한 토의(남는 문제)

¨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동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주의 주인인 동시에 종이다)

¨  세상의 법칙으로는 주-종 관계 : 단지 신분(위치)의 문제

¨  그런데 바울은 빌레몬에게 그의 종 오네시모를 놓아 주라고 말하지 않고(노예해방의 근거가 되지 못함)  다만 그리스 도 안에서 한 형제로 받아 달라고만 하였다.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하여 주인과 종의 관계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라고 하는 새로운 수준에 놓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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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복해서 읽으라

-    책의 첫머리부터 읽으라

-    다른 번역본을 대조하며 읽으라

-    성경 테잎을 듣는다

-    소리내어 읽으라

-    계획을 세워 읽으라

3.    인내하며 읽으라

-    적은 분량이라도 지속적으로

-    망원렌즈를 가지고 접근

4.    분석적으로 읽으라

-          7하 원칙 적용(설화체):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그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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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4:35-41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          어디서: [지도참조] 갈릴리 호수(바다), 광풍이 일어난 곳

-          누가: [등장인물/성격관찰]. 예수님(주무심, 바다/제자를 꾸짖으심), 제자들(배를 띄움, 구원요청, 책망 받음)

-          무엇을: [사건의 내용과 핵심. 무슨일이 벌어지나? 순서는? 논리의 전개 방식은?]. 바다를 잔잔케 함

-          왜: [사건의 중요한 원인]. 자신의 권능을 드러내기 위해

-          어떻게: [사건의 주도와 마무리 방법] 말씀으로 사건 주도/해결

-          그결과: [적용단계에 중요] 제자들이 놀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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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체의 경우 사건의 흐름을 정리하고, 강화체의 경우 논리의 흐름을 정리하되 장황하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기록한다.

-           

5.    기도하는 자세로 읽으라

- 성경을 기도로 변환시키라

6.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읽으라

-    다른 번역

-    자신의 말로 다시 써 보라

-    성경을 읽는 환경을 바꾸어 보라(근처 호수나 바닷가)

7.    묵상하며 읽으라

-    되새겨 보기 (생각하기)à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인격이 형성됨

-    명상과 다르다: 명상(선)은 마음을 비우는 것 ↔ 묵상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

-    통찰력 제공: 시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8.    목적을 이해하며 읽으라

- 문법적                            - 구조를 통한 목적의 파악

. 동사: 수동태, 능동태, 엡5:18 “성령을 받으라”(수동태)à 성령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그분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김

창22: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à 원어) 아브라함이 이삭을 이미 죽인 것이나 다름 없음(이미 죽였다) à 절대적 순종(믿음) à 하나님께서 이삭을 되살릴 것이라는 믿음(롬4:16-21)

. 주어/목적어

. 수식어들

. 장소나 방향을 나타내는 단어들: (그리스도) 안에서, (육체) 가운데,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령을) 따라, (율법) 아래서

. 접속사: 그리고, 그러나(오직), 그러므로

-          문학적 구조

. 전기적 구조: 주요 인물 중심의 전기(창-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 지리적 구조: 출애굽기- 장소가 이해의 열쇠

. 역사적 구조: 여호수아(이스라엘 땅을 점령하는 사건), 요한복음(7가지 표적=한가지 중심 목적: JX=하나님의 아들), 계시록(장차 임할 새하늘과 새땅)

. 연대기적 구조: 사무엘, 열왕기, 역대기

. 관념적 구조: 바울서신, 롬- 복음 증명을 위해 죄, 율법, 믿음, 은혜, 성령 안에서의 삶 등의 개념을 설명

9.    내용을 소화하며 읽으라

10.  망원경의 시각으로 읽으라

-          접속사를 찾아보라: 문단의 연결, 반전 “그리고/그리하면”, “그러므로”

-          문맥을 자세히 살피라: 행1:8à 사도행전 전체 그림

-          역사적 위치를 살피라: JX의 탄생(역사적 배경-신구약 중간사),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은 누구인가?

 

 C. 효과적인 관찰을 위한 실마리

1.    강조점

                        i.  할애된 지면 :

- 50장 = 1-11장(창조, 타락, 홍수, 바벨탑) + 12-50장(족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à 택하신 아브라함의 자손의 중요성

-    마태복음: 1,062절 중 342절(1/3), 주님의 말씀

-    바울 서신 : 교리 + 실생활에 대한 교훈 à 엡1-3장(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 놓으신 일) + 4-6장(우리가 살아야 할 모습) : 동일한 비중

-    로마서 : 교리:실생활=11:5 비율: 교리에 치중

                    ii.    명시된 목적

-요 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잠1:2-6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明哲)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訓戒)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謀略)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奧妙)한 말을 깨달으리라”

                   iii.순서 : 강조하려는 것을 특별한 위치에 놓음

-    창2:15 땅을 다스리며(work, cultivate) 지키게(keep) à 3:17-24 땅을 저주 : 노동은 저주의 결과가 아닌 신성한 것

-    눅6:13-16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 주신 시몬과 및 그 형제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 짝지음, 처음과 마지막 인물 관찰

2.    반복

                      i.    주요 용어, 구, 절의 반복

시136:1,2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엡4:4-6: 하나(한) 7번, 하나됨의 강조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니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ii.    사건들, 상황들

-          사사기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황 묘사) à 돌이키도록 사사를 세움 à 백성들의 회개à 다시 죄악 (이 사이클의 반복)

-          마태복음: 주님과 바리새인의 갈등 고조, 율법주의의 옛 제도와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구원의 道 사이의 갈등

-          구약의 사건의 인용: 요나의 사건, 히브리서의 구약 인물들

3. 연관관계

             -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에로의 전이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à (일반적인 원리) 상을 받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한다면, 바로 그사람들의 칭찬이 너희의 상이 될것이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받을 상은 없을 것이다.

à (구체적 실례) 구제에 관하여(2-4), 기도에 관하여(5-15), 금식에 관하여(16-18)

-          질문과 대답을 통해 주의를 끌고 대답을 통해 상세한 설명: 로마서의 경우, 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질문) à 그럴 수 없느니라(답): 6: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질문) à 그럴 수 없느니라(답과 함꼐 이어지는 상세 설명)

-          원인과 결과: 행8:1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à 그날=앞 문맥(스데반의 순교): 핍박은 원인이요 복음전파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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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관계 예제>

마태복음 1:1-18 –누가복음 3:23-38 족보

q  누가 – 초대 교회 안디옥에서 예수 믿음. 헬라인 의사

모든 인류의 구원자(대속자)로서 사람으로 오신 메시야의 족보

아담-인류의 첫조상, 예수-인류의 두번째 조상

                             총 77명

q  마태 – 예수의 12제자중의 한명, 유대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주심

이스라엘의 왕(= 이스라엘 왕국의 회복)으로 오신 분으로서의 족보, 총 56명, 14대씩 구분(17절)-14대로 맞추기 위해 여고냐는 두번 계수, 요람과 웃시야 사이 3명(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 생략

                                                                                                          

누가의 제사장 족보 vs. 마태의 왕의 족보

q  구약에서 기름 부은 자 = 1) 왕/ 2) 제사장/ 3) 선지자

q  예수는 이 세가지 사역을 모두 함.

q  그러므로 제사장 족보와 왕의 족보가 모두 합당

q  하나님의 계시(예언)의 부분성에 기인한 결과

구체적 역사성과 역사적 위치 확증

 

 

제사장 족보

 

 

   하나님 아담                            나단                                                       헬리(장인)

                                                                                                 요셉 – 예수

                   아브라함          다윗                                                                  야곱

                                                       솔로몬            

                                                                                         왕의 족보

 

 

                                                                                                                          

                                                                   2차 유수

                                                              (요시아)

<관찰 질문하기>

１      이 인물들이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나?

２      서로들간의 관계는?

３      특별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인물 네 사람은? 왜 그런가?

４      여기에 언급된 인물에 관하여 어떤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가?

５      여기에 언급된 여자들 5명(다말, 룻, 밧세바, 라합, 마리아)과 그들의 출신성분은?

６      누가복음의 족보와 비교(차이점, 같은점)

７      마태가 전해주는 예수님의 족보가 마태복음이 쓰여진 목적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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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사-상반 관계

  - 유사(비교)

                  i.    직유(simile): --처럼, --같이 (유사점 비교), 비교하는 대상이 분명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ii.         은유(metaphor): “--처럼, --같이”라는 표현이 없는 비유적, 근본적으로 상이한 두 대상을 견주어 A = B라고 표현

요1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iii.          비유(parable): 낯익은 일상적 상황에서 가져온 이야기로 話者는 이를 통해 자신이 남에게 알리는 바를 전달 à 주된 강조점 외의 세부사항을 영적해석(spiritual interpretation)하지 않도록 주의.

             iv.         풍유(allegory): 비유를 확장시킨 이야기, 현실에서 일어날수 없는 이야기. 요15:1-5 포도나무 비유

              v.          과장(hyperbole): 어떤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과장, 요 21: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vi.         의인화(personification): 추상적 개념, 장소, 사물 등 비인격적 대상을 인격적 속성을 부여한 형태. (신 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vii.         신인동형설(anthropomorphism): 인간의 특질을 하나님께 귀속시킴으로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수사법.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상반관계

              i.    그러나 : 흐름의 방향이 바뀜.

-    산상수훈 “…라는 것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    갈5장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à 육체의 일 서술 à 22절 “오직(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ii.    은유 : 눅18장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과부가 자신의 딱한 사정을 하지만 재판관은 모른 체 한다. 그러나 결국 끈질긴 과부의 간청이 재판관의 마음을 바꾼다 à 비유의 열쇠는 “달라고 간청해야 결국 못이겨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불의한 재판관이라도 간청하면 들어 주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자녀들의 간구에 응답하지 않으시겠느냐”에 있다.

           iii.    아이러니: 눅8장 (열두해 혈루증으로 앓은 여인의 고침) 여러 병자를 고치시기에 분주하신 주님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고치려 무리들과 함께 이동 중 à 혈루증 여인이 남몰래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짐 à 즉시 고침 받음 à 손 댄자를 찾으심: 분주한 무리들 가운데서 혹시 밀치다 만질 수 있지만 주님은 믿음의 손길을 느끼심(일반 군중과 여인의 믿음을 대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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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장 귀납적성경연구의 실제

A. 관 찰

문 체 : 강화체
전후문맥 :
  전 -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을 찾을 것
    ① 영지주의 경계
    ② 구원의 확신을 통한 성도의 견고성과 격려키 위해
       - 하나님과 지체 사귐 강조
   ③ 삶의 증거를 받는 믿음
 1) 기록연대 및 장소 - 에베소 감옥에서 주후 90에서 95년 사이에 쓰여짐
후 - 예수 그리스도가 안에 있다면
구 조 :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면
      1- 4절 사귐이 있어야 한다
      5-10절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
분 위 기 : 심각성 - 어두움 가운데서 벗어 나도록 하였기에
강 조 점 :
  1. 반복
 ① 하나님 - 아버지이시다(2)/우리와 사귐을 갖기를 원하시는 하나님(3)
    빛이신 하나님(5)/어두운 가운데 행하지 못하도록 하시는
    하나님(6)/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하나님(10)
 ② 예수님 -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1)/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성육신 하신분(2)
    우리와 사귐을 갖기를 원하시는 예수님(3)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분(7)
 ③ 생명의 말씀 -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진 생명의 말씀(1)
    나타나신바된 생명(2)/ 영원한 생명(2)/
    증거함을 받은 생명(2)/ 아버지와 함께 계신 말씀(2)
    말씀이 있는 자는 죄를 시인한다(10)
 ④ 빛 - 하나님은 빛이시다(5)/
    빛가운데 행할 때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7).
 ⑤ 어두움 - 하나님에게는 어두움이 없다(5)/ 어두움 가운데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귀는 사람이 아니다(6)
 ⑥ 사귐 - 말씀을 전한 것은 사귐때문(3,3)/
   하나님과 사귀는 것은 어두움을 벗어 나는 것(6)/
   빛 가운데 행할 때 서로 사귐이 있게됨(7)
 ⑦ 진리 - 어두운 가운데 행하는 것은 진리를 행치 않는 것(6)/
   진리 가운데 있다면 죄없다고 스스로 속이지 않는다(8)
 ⑧ 죄 - 예수의 피는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할 것이다(7)/
   만일 우리가 죄없다면(8)/ 죄를 자백하면 죄를 사하심(9,9)/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10)
 ⑨ 거짓말 -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두운 가운데 있는 것(6)
   범죄하지 않았다고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듬(10)
 ⑩ 만일 ~ 하면 - 6,8,9,10절
 ⑪ 우리 속에 -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음(8)/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않음(10)
 ⑫ 깨끗케 하심 - 모든 죄에서(7)/ 모든 불의에서(9)
 ⑬ 우리 - 1(2),2(2),3(3),4,5,6,7(3),8(2),9(4),10(2) "제일 많음"
 ⑭ 들은바(1,3,5)/보다(1,2,3)/만지다(1)/전하다(2,3,5)/나타나다(2,2)
    ; 성육신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말하고 있음을 본다.
2. 비교
 ① 생명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② 빛과 사귐
 ③ 어두움과 범죄
 ④ 진리와 말씀
 ⑤ 죄와 불의
 ⑥ 빛 가운데 행함과 죄사함
3. 대조
 ① 빛과 어두움(5)
 ② 사귐과 어두움(6)
4. 중요한 단어들 - 사귐, 성육신, 빛 가운데 행함
5. 육하원칙
  1) 1-4절 사귐이 있어야 한다-WHAT
  누구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성도끼리
  언제? 복음을 들을 때부터
  왜? 우리와 사귐을 갖기를 원하시기에,
  내 안에 예수님 있다면,
  어떻게?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고 서로
  그 결과? 기쁨이 충만
  ① 진정한 기쁨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고 성도와의 사귐에서 온다.
  ②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와 사귐을 갖기 위함이다.
    사귐이 있는 자가 알아야 할 것은 아버지의 성품이다.
  2) 5-10절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 - WHAT
   왜?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너희 안에 진리(말씀)이 있기에,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있기에
   당시 영지주의자들이 행동이 빛 가운데 없기에
   어떻게? 하나님과 사귐을 가져라(6)
   범죄시 죄없다하지 말고 자백하라
6. 관찰정리
성육신하심은 우리와 사귐을 갖기 위함이시다.
하나님과 사귐을 갖는 사람은 어두움 가운데 있어서는 않된다.

 

 

III.  해  석

1. 정의:

“본문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찾는 작업”

“이 말씀이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가 아니라 “이 말씀이 원래 저자에게, 1차 수신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를 밝혀내는 작업

 

2. 성경을 해석하는 근거

벧후1:20, 21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카톨릭: 개인적 성경해석에 주의하라 à 성경해석은 교회와 교황만이 할 수 있다

¨  NIV, 1:20 “You must understand that no prophesy of scripture came about by the prophet’s own interpretation” (성경의 예언은 선지자 자신이 여러가지 일들을 이해해서 나온 것이 아니다)

1)    해석자로서의 독자: 우리가 읽고 이해하는 것이 성령과 성경 기록자의 의도가 아닐 수 있다.à 그릇된 해석에 대한 해독제는 해석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지침에 근거한 건전한 해석이다.

2)    성경의 특성: 인간적인 동시에 신적 특성= 영원한 타당성(eternal relevance) + 역사적 특수성(historical particularity) à 그때 거기에서(then and there) 지금 여기로(here and now)

 

3.    해석의 원리

1)    문맥

-                                                                                              전후 문맥: 접속사를 중심으로 전후 내용을 살핌 à 성경전체 맥락

-                                                                                              문체- 강화체/설화체

문체 사항	설화체	강화체
성경 내 유형	역사서, 복음서	서신이나 설교
본질	주요 인물이나 등장하여 일어나는 사건 묘사	논변을 통한 사상 개진
내용	역사적 전례/경험	교리적, 윤리적 진술
글의 목적	사실들을 보고; 역사적 정황에 대한 정보 제공	진리 전달; 교훈적 목적

¨  설화체-역사적 전례(historical precedents): 오늘날의 상황에 똑 같이 적용되지 않음(그리스도인이 전쟁때 반드시 정탐군을 보내야 한다? 라합처럼 거짓말로 정탐꾼을 구해야 한다?)

¨  강화체- 규범적, 교훈적 à 직접적인 교훈으로 적용

¨  역사적 전례는 교훈적 가르침에 비추어 해석

①    그리스도인의 투옥과 방면

행16:22-26,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행 12:5-10, 천사를 보내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구함

à 방면의 논리:

A. 베드로는 감옥에 갇혀서 잠을 자고 있는데 천사가 와서 구해 줬다.

B.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 기도와 찬미를 했는데 큰 지진이 일어나 구조를 받았다

                    à 일반원리:

C.     그리스도인은 투옥되었을 때 잠을 자고 있으면 천사가 와서 구해주고, 기도와 찬미를 하고 있으면 지진이 나서 구조를 받게 된다(?)

D.     그리스도인은 투옥 되었을 때 천사와 지진에 의해 구조를 받게 된다(?)

à 역사적 전례의 강화체에 의한 해석:

                  그리스도인은 투옥 되었을 때 현재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과 또한 장차 누릴 영광을 인하여 기뻐해야 한다. (빌 1:20, 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전4:12-14, 19)

 

②    성령세례

상반된 주장

- 오순절주의/은사주의자 (행2:1-3;8:14-19;9:17-18; 10:44-46; 19:1-7)

A.    성령세례는 봉사와 증거활동을 위한 능력의 부여이다.

B.    성령세례는 회심과 신생 이후에 있는 2차적 은혜의 역사이다.

- 비오순절주의자(고전12:13)

C.    성령세례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병입(倂入, incorporation)되는 일이다.

D.    성령세례는 중생과 더불어 일어난다.

à 역사적 전례는 교훈적 가르침에 비추어 해석: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여러 역사적 전례들은 고린도전서의 교훈적 가르침에 비추어 해석해야 한다.

-    제자들의 경우,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5): 중생과 성령세례의 시기가 다름 병입 à 이미 중생했지만(마16:16-18; 눅10:20; 요13:10; 15:3) 오순절 이후 그리스도인들은 비로소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됨

-    사마리아의 경우,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외형적 회심(베드로의 세례로 성령을 받음) 또는 회심한 후 베드로의 안수로 성령을 받음(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인 사마리아인들을 용납할 때까지 하나님께서 고의로 성령세례를 늦추심)

                   à 저자의 의도와 역사적 전례: 역사적 전례도 교훈적 가르침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음 -> 신학적 의도를 가지고 역사적 선례를 사용 (사도행전의 경우 누가는 봉사차원에서 성령님을 설명 --> 성령의 은사론적 신학 -  - 바울 서신의 성령세례는 구원론적인 것으로 회심과 중생의 시기에 그리스도의 몸으로 병입 (개인적, 내면적, 보편적)

- 사도행전의 성령세례는 은사론적인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봉사와 증거를 위해 받기도 하는 영적 능력 부여 (공동체적, 외형적, 특정적)

- ‘세례’란 탄력성 있는 은유: 참된 회심= 성령세례, 사도행전의 세례는 성령충만으로 해석 가능(Clark Pinnock)

  

-                                  역사적/문화적 문맥: 역사속의 주소 확인, 사건 당시 다른 곳에서는? 성경이 쓰여지던 당시 문화(고대 근동의 문화)

-                                                                                              지리적 맥락: 갈릴리, 예루살렘, 소아시아…

 

-                                   신학적 맥락: 하나님에 대해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다른 종교와 세계관과의 관계, 성경 전체의 흐름 속에서의 위치(구속사적 발전)

⊙ 구속사와 계시의 발전

(1)  계시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열어 보이시는 활동. 계시는 하나님의 또 다른 활동인 구속(redemption)과 함께 인간의 역사를 통해 나타남(점진적 구속사):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역사적 실례를 통해 구속을 설명(조직신학 방식으로 한번에 설명하지 않으심)

(2)  구약과 신약의 엄청난 구속사적 차이: 율법, 제사의식-> 오늘날 구속력이 없음

(3)  신구약의 간격을 좁히는 작업 필요

(i)         구약이나 신약이나 전혀 차이가 없는 주제/개념들: 오늘날도 그대로 적용

가)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들: 사랑, 심판, 주권, 은혜, 지혜, 광대 등

나)               인간의 모습과 연약성들: 죄성, 반역적 태도, 덧없음, 죽음 등

(ii)        구약의 단어들이 신약으로 연결되지만 내용은 많이 달라진 주제/개념들: 신앙 생활에 적용하되 상당히 조정이 필요

① 범위가 큰 주제: 하나님 나라, 백성, 언약, 율법, 메시야

② 범위가 작은 주제: 죄, 속죄, 우상, 축복, 저주

(iii)      신약과 비교할 때 단어 혹은 내용이 현저히 바뀌었거나 거의 사라진 주제/개념들: 오늘날 거의 적용되지 않음 또는 제한적 적용

     ① 신정통치: 왕정, 열두지파, 재판, 사형제도, 전쟁, 원수, 이방인 등

②    이스라엘 공통체: 가나안땅, 예루살렘, 성전, 제사장, 십일조, 제물, 안식일, 유월절, 각종절기, 할례 등

③     가정: 성, 결혼, 부모, 자녀 등

④     정, 부정의 개념: 먹을 수 있는 동물, 음식, 피, 질병, 시체취급, 체액 및 분비물 등

ð  성경적 주제들의 의미구조 = 형식과 내용

- 범죄: 구약 -  속죄제(레4:1-3) + 상한 심령(시51:16, 17)

신약 – 믿음으로 속죄를 누림

ð  신약시대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완성으로 점진적 발전이 절정에 이름(구속사의 완성) -> 구속사의 무대가 전세계로 확대, 민족 중심에 개별주의로 전환, 외형과 표면에 대한 강조가 좀더 내면적이고 영적 양상으로 심화

성전

(i)    성막(출 25:8- 그들 중에 거할 처소; 왕상8:13- 주께서 영원히 거할 처소): 출 29:42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ii)  성전(하나님의 임재/현현=내용 + 성전 건물(형식): 왕상9:7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 포로귀환 후 첫 작업은 성전 건축(성전이라는 형식이 있어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

(iii) 신약의 성전은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유리가운데 거하시매…” 요2:21”..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 십자가 사건은 형식인 성전 시대의 종말, 막15:38 “ 이에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져 둘이 되니라”

(iv) 오순절 사건이후 우리 자신(공동체)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고전6:19, 너의 몸은..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을…; 엡 2: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할 처소가 되어 가고…)

≫‘성전건축’의 신약적 의미는? -> 그리스도인 각 개인의 신앙을 강화시켜 주는 일 – 덕 세움(고전8:1; 10:23; 엡4:29) 이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고전14:5; 엡4:12) 

축복

¨  창 12:1-3”…네게 복을 주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

- 자녀생산 (창17:16) “복을 주어…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                                                   소유물(창24:35) “크게 복을 주어..우양과 은금과 노비와 약대와..”

-                                                    민족의 번영(신28:12,13)”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                                                    영토의 획득(창 26:3,4)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  형통신학의 축복= 하나님과 누리는 관계(내용) -> 외형적 축복(형식)

¨  신약의 복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갈3:8,9 14): 초자연적, 영적, 내면적(엡1:3-6), 외형적 축복이 없어도 참된 축복을 누릴 수 있음(마5:3,4,10-12 산상수훈; 벧전4: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

¨  축복사상의 핵심

                                          i.         새언약 중심: 은혜언약이 주는 영적인 복이 무엇인가?

                                         ii.         그리스도 중심: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주는 은택이 무엇인가?

                                        iii.         교회[하나님 백성] 중심: 교회가 누리는 복이 무엇인가?

 

2)    비교

-                                   성경을 다른 성경과 비교

-                                   성구사전의 사용à 단어의 용법 비교

“믿음” 요2:23-25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믿지 않으셨더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à 아는 것(믿었으나)과 진정한 믿음의 차이: 기적에 근거한 믿음(사실 자체만을 앎)à 마음 속의 진정한 변화가 없음을 하나님은 아심à 요3장, 4장은 진정한 마음의 변화와 행동의 변화를 보여주심(이것이 진정한 믿음): 니고데모(3:1-21), 사마리아 여인(4:1-42), 왕의 신하(4:46-54)

       

“구비” 엡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구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à  ① 망가진 그물을 수선하다 à 상처입은 삶을 치유함

② 뼈를 맞추다 à 원상복구

③ 출항 준비를 하다à 성도들의 인생여정을 준비시켜줌

 

3)        문화적 상황

- 성경: 인간의 책, 문화의 책

(1)  이중 저작성 : 벧후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신적저작)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인간의 저작)임이니라

(2)  단어, 어구, 문법, 저자의 사상이나 신념, 당시의 문화적 상황 등이 반영됨: ‘이제는 거울을 보는 것 같이 희미하다’(고전 13:12)- 당시의 생활상 / 경주(행20:24, 딤후 4:7)과 군사(엡6:11-17, 딤후2:3,4)는 당시의 올림픽 문화 / 신체의 기관 : 몸, 지체, 발, 손,귀, 눈 (고전12:12-27) à 마디, 연락, 상합함(엡4:15, 16), 힘줄, 공급, 연합(2:19): 고전은 주후 55년, 에베소서는 주후 60년경 기록, 그사이 의사인 누가와 로마 가택연금 상태에서 사역(용어의 변천)

(3)  유기적 영감설(organic inspiration) vs. 역동적 영감설(dynamic inspiration)  

 

-          문화적 요소의 해석

¨  예수 그리스도의 세족식: 당시의 문화적 관행

①    발을 씻김: 건조한 기후, 먼지, 도로사정, 손님접대 등

②    주종관계 및 종(노예) 제도: 세족은 종의 할일 à 본문은 주인이 종의 일을 함 à 초문화적 요소: 겸비와 섬김

¨  모든 것을 버린 제자들

다)  눅5:9-11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라)  눅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마)  당시 스승과 제자의 근접성: 직업, 가족, 소유 포기 (문화적 요소)

바)  초문화적 요소: 제자로서 예수를 좇은 것(제자도의 핵심) à 예수님을 친밀히 모시고 사는 것(오늘날 신체적 근접성은 불가능)

 

4)    참고 자료

1. 관주 및 성구사전: New Bible Dictionary, 성서핸드북(헨리에타 미어즈, 아가페), 관주성경

2. 다른 번역성경: 표준새번역, 현대인의 성경, NIV, NLT, NASB

3.성경사전: IVP 성경사전, 아가페 성경사전

4.기독교백과사전: 기독교문사, 성서교재 간행사

5.국어사전

6.건전한 주석서 및 강해서: 칼빈 주석, 헨드릭슨, 메투헨리 주석, IVP 배경주석, 윌리엄 바클리(신약)

7.성경지도: 아가페 성경지도

 

5)    해석과정

1. 어려운 단어나 분명한 뜻을 알고자 하는 단어 정의

-          시23:5의 ‘상’은?: Table?(   )   Prize (   )

-          창6:4 ‘네피림’? 힘있고 위엄있는 사람(기칸테스), 타락한 천사와 인간의 자손?(x) 장부나 거인족

-          막 4:38 ‘고물’: 잡동사니?(   ), 배의 뒷부분, stern?(   )

2. 어려운 구절에 대한 설명

-          골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 내시고’

-          NIV: disarmed the powers and authorities, he made public spectacle of them

-          표준새번역: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해제시켜 그들을 그리스도의 개선행에 포로로 내세움으로서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삼으셨다’

3.인명과 지명에 대한 연구

4.질문 만들기/질문에 답하기: 관찰을 통해 만든 질문에 답하는 과정

①     문맥(context)과 관련된 질문

Ø  역사적인 질문: 배경(occasion)과 목적(purpose)?

Ø  문학적인 질문: What’s the point?

②     내용(content)과 관련된 질문: 단어의 의미, 문장의 문법관계, 사본들의 관계 등

4. 장르별 성경해석

 

가) 서신서: 문맥 따라 사고하기

1) 서신서의 특징

① 모두 동질적이지 않다: 편지(letters) / 서신서(epistles)

- 편지: 직접 받을 특정 개인이나 집단만을 위해 쓴 것: 요이, 요삼서, 빌

- 서신서: 일반회중을 대상: 롬, 벧후, 요일, 약, 옥중서신 등

② 서신서는 모두 상황문서(occasional documents):  주후 1세기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기록한 산물

③ 과제신학(task theology): 당면과제 때문에 기록한 신학

     2) 해석학적 문제: 문화적 상대성(cultural relativity)의 구별이 중요

-          문화적인 문제여서 1세기에만 해당되는 것은 무엇이며,

-          문화를 초월하는 것이어서 모든사람에게 적용되는 경우는 무엇인가?

①    기본법칙: 본문의 저자나 독자들에게 의도된 것에 국한하라

u  방언과 예언의 문제 : 고전 14장 역적은사를 추구하라는 명령-> 고전 13: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 온전한 신약성경이 왔으므로 부분적으로 하던 것(예언과 방언)은 교회에서 기능 정지? -> 바울의 본래 의도가 될수 없음 -> 바울의 첫 독자들에겐 신약성경이 없었으며 성령께서 바울이 자기 독자들이 전혀 깨닫지 못할 내용을 쓰도록 허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

② 우리의 특정한 정황(유사하고 특정한 삶의 정황)이 1세기의 정황과 유사할 때에는 언제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은 1세기 독자들을 향한 하나님 말씀과 동일하다.

   -> 대부분의 신학적인 본문들과 공동체에게 주어진 윤리적 명령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골3:12)

③확대적용의 문제: 1세기의 정황과 다른 오늘날에 적용할 때

-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지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하여 자신을 위하여 구별해 놓으신 것은 거룩하며, 따라서 파괴하는 자는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된다

è  하나님께서 자기 몸을 혹사하는 자를 징벌하신다?(X)

 

-          고후6:14,15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è  비그리스도인과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X)

è  고대에 멍에라는 은유는 결혼과 관련해서 사용한 적이 없음

è  오히려 “우상숭배”와 관련된 것으로 봄(우상제사에 참여하지 말라)

④유사성이 없는 특수한 상황의 문제: 우리시대에도 일어날 수 있으나 가능성이 희박한 문제

-          우상신전에서 이방인 이웃들이 벌이는 축제에 참여하는 문제(고전8:10, 10:14-22): 무당굿판, 산신제, 고사 등

è  우상제사에 참가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한다

è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고(8:7-13), 거기서 먹고 마시는 것이 그리스도의 떡에 참여함으로 경험하는 그리스도 안의 삶과 양립할 수 없음(10:16,17)

-          시장에서 파는 우상제물(고전 10:23-11:1): 고사 떡?

è  시장에서 파는 우상제물은 사서 먹을 수 있다.

è  다른 사람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금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무엇이나 먹을 수 있으나, 이를 빌미로 교묘하게 범죄를 행하는 결과를 초래)

⑤ 문화적 상대성의 문제 : 철저한 배격보다는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한다

     - 1세기 상황에 국한(?) :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위해 포도주를 조금 쓰라”(딤전5:23), 거룩한 입맞춤, 여자가 교회에서 가르치는 문제, 동성애 문제

è  오늘날의 상황에 일정부분 적용 가능하다

è  문화적 상대성 구별을 위한 지침

1)    성경의 중심이 되는 핵심메시지와 종속/주변적인 것 구별: 타락, 구속, 재림 등은 분명한 핵심 // 거룩한 입맞춤, 여자가 쓰는 것, 능력의 사역과 은사들은 보다 부수적

2)    본래부터 도덕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구별: 바울이 제시한 죄(간음,  우상숭배, 술취함, 동성애, 탐욕 등)은 언제나 잘못 // 발 씻는 문제, 거룩한 입맞춤, 독신 선호, 교회에서 여자가 가르치는 문제는 본래적으로 도덕적인 문제가 아님

3)    일관되게 증거하는 사항과 조금씩 다르게 증거하는 사항 구별: 여자의 사역(롬16:1,2- 뵈뵈가 겐그리아 교회의 집사(일꾼), 롬16:7-유니아는 사도들 가운데 한사람; 롬16:3 브리스가는 바울의 동역자) // 재물 보유문제(눅12:33; 18:22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 ↔ 딤전6:17-19 재물을 나눠주라) // 우상제물의 문제(행15:29, 계 2:14, 20- 우상제물을 먹기 위해 이방의 제단으로 가는 행위를 문제 삼음)

4)    신약성경 내에서 원리와 구체적인 적용 구별: 공동체가 예배로 모였을 때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를 제거하라(원리-고전 11:2-6)-> 머리에 쓰는 관습을 어김으로 예배를 방해한다면 머리에 쓰는 게 좋다고 권면(상대적인 적용)

 

나) 복음서 – 하나의 이야기, 다양한 차원들

1)        복음서의 특징

A.        예수님께서 친히 쓰지 않으셨다- 다른 사람에 의한 기록, 예수님에 관한 책, 교훈이 많이 기록된 책, 예수님의 어록과 설화(아람어로 말한 예수님의 말씀이 헬라어로 기록됨)

B.        복음서는 4개가 있다. – 공관복음(마, 막, 눅), 마가복음 고유의 내용은 2 페지도 안됨,

* 복음서가 4개인 까닭?: 예수님에 대한 책이 필요한 각기 다른 기독교 공동체의 존재

-          막: 다양한 필요의 충족을 위해 가장 일반적인 관점으로 기록(보편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해)

-          마: 유대인들을 위해

-          눅: 이방인들을 위해

Ø  예수님의 두 차원으로 기록

-    역사적인 차원: 십자가, 부활, 경배의 대상이신 예수님의 역사적 행적

-    실존적 관심: 로마, 에베소, 안디옥 같은 이교 환경 가운데 복음을 들     

은 후대 공동체들의 필요를 위해 이야기를 다시 말하게 된 차원

è  예수님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저자들이 처한 역사적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2) 역사적 상황

A.    예수님의 역사적 상황: 일반적 고찰

-          1세기 유대교 연구

-          예수님의 교훈 형태: 다양한 비유들, 의도적인 과장법, 속담(마6:21), 질문(마17:25), 비꼬는 말(마16:2,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B.    예수님의 역사적 상황: 특수고찰

-          예수님의 행하신 말씀과 일들이 30여년간 구전되다 기록되어 어떤 경우는 원래의 상황 설명 없이 기록되거나 다른 상황에 한 어록이 사용되기도 함

-          ‘삯을 받을 권리’에 대해

è  마10:10: 열두제자 파송장면

è  눅10:7 칠십인의 제자 파송장면

-          마태복음의 5개의 큰 주제군이 누가복음에서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음

-          예수님께서 어떤 가르침을 할 때 청중 들은 누구였갰는가?(제자, 군중, 적대자), 예수님이 처한 역사적 상황은?

C.    복음서 저자들의 역사적 상황

-          마가복음 : 예수님의 메시아직을 고난받는 종으로 묘사

è  죽음을 통한 목적 성취를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설명했으나 깨닫지 못함

è  베드로의 순교 후 로마의 그리스도인 들에게 등장한 커다란 수난이 있을 때 기록함

3) 문학적 맥락

A.    개별 단락 해석- 문단별로 생각하는 법

-          수평적으로 사고하라

Ø  다른 복음서의 병행구절 참조: 세부적인 설명을 메우기 위함이 아니라 각 복음서의 독특성을 이해 하고, 동일한 또는 다른 자료들이 교회들에 존재했던 다른 상황을 인식하도록 해주기 때문

Ø  마24:15, 16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Ø  막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Ø  눅21:20,21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Ø  모두 감람산 강화에 등장, 마태는 구약을 아는 유대인들에게 선지자 다니엘의 말을 인용함, 누가는 이방인들을 위해 “서지 못할 곳” = “예루살렘”이라고 가르쳐 줌.

-          수직적으로 사고하라

Ø  복음서의 설화나 교훈을 연구할 때 예수님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기자가 처한 역사적 상황을 모두 인식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Ø  마20:1-16(포도원 품꾼 비유)-막10:1-52

Ø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순서만 바뀜) : 20장은 하나님의 나라는 공정성의 원칙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에 근거(죄인을 용납하시는 예수님의 행동을 정당화- 대상은 바리새인들: 자신들이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 19:30은 제자도의 문맥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간 자들은 나중된 자들이었으나 사실은 먼저된 자들(유대 지도자들과 대조)

B.    복음서 전체로 해석

복음서 기자는 단순 편집자가 아니라 저자들-성령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독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자료를 창조적으로 구성하고 재서술하였다는 의미

* 복음서 기록에 작용한 원칙: 선별(selectivity), 배열(arrangement), 각색(adaption)

- 선별: 누가는 마가복음의 상당부분(막6:45-8:26)을 포함시키지 않음,

요한은 상당히 자료를 엄선함(요21:25): 확대된 설화와 강설

-          배열: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유대와 예루살렘 사역에 관심↔공관복음은 갈릴리 사역에 집중)

-          각색: 막11:12-14 무화과나무의 저주 사건- 저주사건과 마르게 한 사건 사이에서 성전청결을 통해서 동일한 심판이 유대교에 임할 것임을 경고 + 신앙에 관한 교훈, 초대교회에도 중요한 교훈 ↔ 마21:18-22, 신앙에 관한 교훈이 유일한 관심사.

         4) 해석학적 관찰- 하나님 나라의 개념

-          전체 신약성경의 기본적인 신학적 구조는 종말론적(eschatological)

-          초대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의 초림, 죽음과 부활, 성령주심을 종말의 도래에 대한 기대와 연결

-          종말의 도래는 하나님 새시대, 메시아 시대의 시작을 의미

-          새시대- 하나님의 통치시대, 평화로운 시기

-          세례요한의 선포=종말이 가까움- 메시아의 도래(예수님의 세례로 절정에 이름)

-          그러나 예수님은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사라짐

à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오심과 더불어 그의 나라가 이미 임했다고 선포

-          종말은 이미(already) 왔지만 동시에 아직(not yet) 오지 않았다.

-          초대교회 신자들: 종말의 시작과 완성사이에서 살았다

-          주의 만찬을 나누면서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고전11:26) 전함으로써 종말론적 실존을 기념

-          그러나 완전해 지지 않았다(빌3:7-14): 긴장관계 속에 사는 우리

-           

 

     다) 비유: 요지를 파악했는가?

* 어거스틴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해석(allegory적 해석)

-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갔다 = 아담

-    예루살렘= 하늘의 평화의 도시, 여기서 아담이 타락했다

-    여리고= 달(月)로서 아담의 죽을 운명을 상징한다

-    강도들= 마귀와 그 천사들

-    옷을 벗김= 아담의 불멸성을 빼앗아가 버림

-    때림= 죄를 짖도록 유혹함

-    거반 죽을 것을 버리고 감= 그가 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었기 때문에 거반 죽을 것이나 다름없다

-    제사장과 레위인= 구약시대의 제사장과 사역자들

-    사마리아인= 보호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예수님 자신을 가리킨다

-    상처를 싸맴= 죄의 억제를 의미

-    기름= 선한 소망의 위로

-    포도주= 열정을 가지고 일할 것을 권면

-    짐승=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실 때 입은 육체

-    주막=교회

-    이튿날= 부활 후

-    데나리온 둘= 이생과 내생에서의 약속

-    주막주인= 바울

è  상호 인간관계 속에서 나온 질문: “누가 나의 이웃이오니까?” 대한 바른 이해

è  청중이 율법사들(눅10:25-37)

è  비유를 처음들은 원래 독자를 밝히는 일이 비유 해석의 열쇠

[오해] 비유가 예수님의 측근들에게는 비밀을 담고 있고, 외인들에 대해서는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것이라는 주장
[전제] 예수님은 둔감하게 하려고 비유를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사람들을 깨닫게 하시려고 하심. 원래 청중들이 들었던 상황과 분위기를 알아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

A.    비유의 특성

1)    종류의 다양함

참비유: 마침과 시작이 있는 순전하고 단순한 이야기

은유: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직유: 누룩비유

풍자시: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알레고리적 성격을 띠지만 알레고리는 아니다

2) 비유는 어떤식으로 기능하는가?

이야기식 비유-청중편에서 반응하도록 요청하는 수단(그 자체가 메시지)

–> 응답을 요청하는 특성 –> 비유해석이 마치 농담을 해석하는 것과 같음(정확한 설명보다 감으로 이해하고 반응) –> 본래 청중들이 간파하였을 것이 무엇인가 이해하려고 노력 -> 비유가 말이 아닌 글로 전달되었으므로 우리가 거기 있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 ->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질문해 보라 

 

B. 비유의 석의

1) 연관점을 찾아냄
   눅 7:40-42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씻은 사건): 랍비의 초대(의도적으로 예수님을        

깍아 내리려함) –> 창녀의 행동(용납하시는 예수님) –> 두 빚진 자의 비유 -> 요점질문 :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 세 연관점 : 돈을 빌려준 자(예수님=하나님)-두 사람의 빚진 자(창녀와 랍비 시몬)-> 말씀의  요지는 창녀에겐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용서, 시몬에겐 반응을 요청하는 하나님의 심판

2)        청중이 누구인지를 밝힘

>>선한 사아리아인 비유

–          율법사들이 청중: 사마리아인(이웃)에 대한 선입견과 마음의 증오를 폭로

>>탕자의 비유

–          J이 죄인들은 용납하시고 그들과 식사하는 것을 수근거리는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비유 (눅 15장-잃어버린 것들 비유도 동일)

–          연관점 (아버지와 두아들)-> 이 이야기의 초점은 둘째 아들이 아니라 아버지와 항상 함께 있는 첫째 아들(바리새인들)이다

3) 역사적 상황이 없는 비유들
   >>포도원 품꾼 비유 : 세 연관점(집주인, 하루종일 일한 품꾼들, 한시간만 일한         

품꾼) ->누가 가슴이 뜨끔했을까?
- 요지1 :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의인들은 하나님의 관대하심을 시샘해서는 안된다(누가복음)
- 요지2 : 제자도를 가르치는 문맥에서 다른 사람들을 트집잡거나 몹시 싫어하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관대하심을 베푸신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마태복음)

4) 하나님 나라의 비유들
- 도입구인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 같으니…”는 비유에 언급된 첫번째 요소로 취   급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나 감추인 보화와 같지 않다-> “하나님 나라는 이것에 비유된다” ->연관점 가운데 어느 하나나 세부적인 내용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비유전체가 하나님 나라의 특성에 관한 어떤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게 된다
- 이 비유들은 예수님의 초림과 더불어 밝아온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실제 선포 가운데 일부분 ->예수님의 초대와 제자로의 부르심에 대한 반응을 촉구하는 수단

>>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막) : 네가지 토양-하나님 나라의 선포에 대한 4가지 반응

è  요지는 시간의 긴박성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주의하라. 하나님의 말씀-하나님 나라에 관한 기쁜 소식, 사죄의 기쁨, 제자도의 요구와 선물 등등-이 뿌려지고 있다. 이 말씀이 너희들 앞에 있다. 그러므로 듣고 주의하라, 열매맺는 토양이 되라.” (제자가 될 군중들에게 주신 비유)

>>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already)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not yet)– 시간의 긴박성 - >1) 심판이 임하였고, 재앙과 재앙과 파국이 문앞에 이르렀다 2) 그러나 기쁜 소식이 있다. 그것은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어진 것이다.

5) 해석학적 질문
1. 비유의 요지를 우리의 상황에 맞게 바꾸라
2. 예수님의 모든 비유는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수단이다(하나님 나라와 곧 절정에 도달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긴박성).

 

 

III.   적 용

 

1.    적용에 반감을 느끼는 이유

(1) 적용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이기적 행동 방침 때문에 아예 적용 자체를 꺼림-아전인수식 적용

ex) 느헤미야의 성벽건축 설교 à 주차장 확장 프로젝트에 물질로 동참 권유

(2)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획일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올가미를 씌우기 위해 성경의 교훈을 왜곡

ex) 창 12:1 “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3) 어떤 개인적 성경묵상이나 하나님의 인도와 관련하여 주위 사람들이 납득하기 힘든 적용 방침을 택함

ex) 어느 한 구절의 과도한 집착: “동방에서 의인을 일으키겠다”(사41:2) à 미국 가는 비자를 주실 것이라고 확신(?)

(4) 성경 문맥을 무시한 채 말도 안되는 적용을 하기 때문

ex) 성서주의(biblicism): 성경의 지나친 문자적 적용à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제비는 거룩한 것이므로 놀이용으로 금지

blood sausage, 순대 금지 à 행15:20 ‘목매달아 죽은 것’과 ‘피’를 멀리하라는 명령 때문

(5) 성경신학적 설교를 주장하는 이들도 적용을 중요시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Ex) 지나친 구속사적 설교, 지나친 도덕적, 모범적 접근à 역사적 본문에 대한 구속사적 안목을 상실하면 도덕 교훈집이나 인물 중심의 전기로 전락할 수 있음

 

2.    적용의 중요성

(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말씀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행하기를 바라신다. 약1:22-25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 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   성경의 목적상 적용은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다. 딤후 3:16, 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의(righteousness)”à 위치적 의(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연합항 때 이를 위치-이신칭의)와 실제적 의(의롭다함을 받은 후 예수님을 닮아서 거룩함을 이루어 가는 성화로서의 의) /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모든 선한 일을 행함)à 딤후에서만 보면, 복음을 부끄러워 않음, 바른 교훈을 지킴, 충성된 사람 키움, 군사, 선수, 농부로 열심히 일함, 서로 다투지 않음, 청년의 정욕을 피함, 말세를 바르게 이해함,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함 등등

(3)   성령께서 본문을 통해 역사하시지만 적용을 배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용하도록 격려하심: 성령의 능력에 의존(살전1:5) + 구체적인 적용 노력(살전4:1)

(4)   사도행전의 대표적인 설교들은 모두 적용으로 결론 맺음: 베드로의 설교(행2장) à 예수를 그리스도와 주로 믿으라고 도전 / 스데반의 설교(행7:2-50) à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5)   신약의 저자들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상황을 밝히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구성하면서 구약의 내용을 적용한다. : 고린도 교인들의 우상숭배를 경고하기 위해 이스라엘 조상들의 광야상황을 언급, 영적 배역행위에 초점을 맞춤(고전 10:5-11)

 

3.    적용을 대치하려는 4가지 위험들

(1)   해석으로 적용을 대치하려고 한다. 눅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 마음속에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 지식, 순종이 따르지 않는 지식 à 바리새인들의 성경지식

(2)   겉치레의 순종으로 참된 삶의 변화를 대치하려고 한다.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정직성, 거짓말의 문제) à 큰 거짓말은 안하지 (스스로 안위, 부분적 정직)

(3)   자기합리화로 회개를 대치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스스로 인정 à 그러나 회개하려고 하지 않음) 

(4)   감정적인 경험으로 의지적 결단을 대치하려고 한다. 손수건 적시면 눈물로 기도 à 행동의 변화가 없음(김빠진 감정의 유희만 즐김) à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

약1:21-27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 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4. 적용의 4단계

(1)   알라

A.    본문을 알라: 올바른 해석à 올바른 적용

B.     자신을 알라: 롬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à 자신의 장점 3가지? 단점/한계점/성장저해 요인 3가지? (내면의 세계 à “inside out” 영적 가면을 벗어라)

(2)    경험과 연결을 시키라:

A.    개인 생활: 하나님과의 관계, 영적훈련상황, 신체적 조건, 극복하기 어려운 행동-노여움, 속이는 것, 성적 충동, 개발해야 할 행동-인내, 호의)

B.     가정생활: 퇴근시간, 대화, 자신의 책임

C.     교회생활: 성경가르침의 복종, 헌금생활, 은사의 개발 및 활용

D.    직장생활: 시간지키기,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고객관리 등

E.     사회생활: 투표, 세금, 운전습관, 주택관리, 주위 사람들에 대한 관심

(3)   묵상하라: 말씀의 암송/ 되뇌임

(4)   실천하라: 개인적(personal), 구체적(practical), 실행가능성(possible), 점진적(progressive)

 

2.    QT와 적용

(1)  QT의 본질: 하루중 일정시간을 내어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

A.    사적 성격이 근간: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 예배하는 시간

B.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초점: 경건적 측면-하나님을 사모하고 충성을 다짐하고, 자신을 성찰하고, 심령에 새로움을 맛봄

C.     은혜의 자급자족: 자율적 깨달음의 훈련

D.    실생활에 적용: 하나님과 사귐 + 실생활에 적용(순종)

E.     지속적인 실행이 생명: 그리스도인 신앙생활의 중추적 역할 및 훈련의 최우선 순위

(2)  묵상의 의미

- 사전적 의미

①    묵묵히 마음속으로 생각함, 묵고(默考), 묵사(默思)

②    (천주교) 말을 하지 아니하고 마음속으로 기도드림

-    성경적 의미

① ‘하가’ : 비둘기의 울음소리, 인간의 탄식이나 한숨, 사자가 먹이를 앞에 놓고                  으르렁 거림 à 소리를 발함 (수1:8; 시 1:2; 19:14; 49:3..)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시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② ‘시아흐’: 말함(to talk, tell) à 시 104:34; 119:15,23,48,78,97,99,148

시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A.묵상은 성경에 나타난 계시내용-하나님의 역사, 방법, 목적, 약속들-이나 진리를 대상으로 한다.

B. 묵상은 기억, 사색, 숙고 등을 포함하는 우리의 정신 활동이다.

C. 묵상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며, 또한 동시에 그 교제를 더욱 심원하게 해준다.

D.묵상은 진리를 실전으로 옮기도록 돕는다.

à 하나님과 돈독히 사귀고, 실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역사, 계획, 약속, 명령들을 상기하고 곱씹는 정신활동

  

(3)  묵상의 과정(1): 묵상자의 마음가짐

A.자신의 전 이해가 필요: 외적 요소(역사적, 사회환경적, 시대정신) + 내적요소 (세계관, 신념, 욕구 등 개인 심령상태) à 이런 전이해가 없을 때 자신의 욕구와 부합하거나 그것을 부추기는 요소(출세, 기복신앙, 일류병, 승리주의 등) 만을 발견하려고 한다.

B. 헌신된 마음: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는 마음. 자신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자기 비판적이고, 겸허한 마음, 깨달은 것을 즉각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준비된 마음 à 내면을 살핌

C. 바람직하지 않은 마음가짐

①    집착(preoccupation): 본문 가운데 자기가 바라고 목말라 하던 내용이나 사태, 혹은 설명이 나오면 그것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인다. 또 직접 연관이 없는 구절도 그 본문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여 감동을 받는다. à 기복신앙적 사고방식 à 복의 구속사적 발전의 이해가 필요

②    합리화(rationalization): 자신에게서 발견한 어떤 부정적 특질이나 행동의 비윤리성을 교묘히 희석시키고 그 책임에서 발뺌을 하는 심리경향.

-                            요나형: 묵상자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과 거역행위를 합리화한다. 현재는 불순종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돌이켜 주실 것

-                            야곱형: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여 하나님의 복을 쟁취했듯, 그리스도인 역시 필요한 때는 어느 정도 비윤리적 수단과 행위를 사용해서라도 꿈꿔온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일종의 필요악으로 간주) à 장로 선출시 부정선거, 신학생들의 컨닝, 총회장 뇌물공세, 교회재산 유용

-                            바바형(바나바 vs. 바울): 인간 관계에 갈등을 겪을 때 미워하며 비난하며 갈라서는 행위를 합리화할 때 사용à 바울과 바나바가 싸우고 갈라섰지만 결국은 둘 다 복을 주셔서 전도활동의 배가

③    동일시(identification): 자신이 부러워하고 자신에게 없는 어떤 특질이나 장점을 발휘하는 주위의 인물에 대해 강한 애착이나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자신의 정체를 늘 상대방과 유대관계에서 파악하고 수립하는 도착 행위à 자신을 성경의 영웅과 동일시à 아브라함 편에서 롯을 평가. 모세 편에서 바로를 평가, 다윗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골리앗이나 사울을 미워함

(4)  묵상의 과정(2): 묵상 행위 자체

- 다양한 관계

A.    성경인물과 하나님 사이

B.     성경기자와 하나님 사이

C.     묵상자와 성경 본문사이

D.    묵상자와 하나님사이

E.     묵상자와 성경 인물 사이

 

①    정신적 반추: 성경의 텍스트를 집요하게 탐색하는 행위à C. 묵상자와 성경 본문사이

i)             표준적 적용 질문들을 도입

1.     내가 지켜야 할 명령(command)이 있는가?

2.     요구해야 할 약속(promise)이 있는가?

3.     따라야 할 본(example)이 있는가?

4.     피하거나 고백해야 할 죄(sin)가 있는가?

5.     감사나 찬양을 드릴 이유가 있는가?

6.     본문은 하나님, 예수님, 나 자신, 이웃들에 대해서 어떠한 것을 가르쳐 주는가?

ii)            구절 분석을 시도함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          그는 누구?

-          그는 어떤 존재: 거지<동장<시장<대통령<…<우주의 주인/통치자

-          누구를 위해? 나를 포함한 우리

-          무엇을 하셨다고? 목숨을 버리셨다고

-          목숨을 버린 것이 왜 대단한가? 전화<잠시방문<물건을 보냄<…<직접 찾아와 희생함<목숨을 버림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          누가? 일차적으로 나; 그리고 우리 및 공동체

-          누구를 위해? 형제들(동역자, 일반 그리스도인들, 집사, 목회자)

-          어떻게? 목숨을 버림

-          목숨을 버리는 길: 단칼에, 희생과 양보, 구체적으로(물질, 시간)

-          마땅하니라: 반드시 해야 한다. 하고 나서 자랑하지 않음

②    신인적 교통 : 성경 말씀을 매개로 하여 하나님께서 묵상자에게 말씀하기도 하고, 동시에 묵상자가 하나님께 아뢰기도 하는 “나와 당신’이 교제하는 계기

하나님이 음성을 들려주는 방식

-          육성 창출식: 하나님이 인간의 음성을 기적적으로 만들어 들려주심à 사무엘이 엘리의 음성으로 착각

-          직접 소통식 : 음성을 내지 않고 직접 우리의 심령에 말씀하심à 성령의 음성(행8:29; 10:19; 11:12) à 말씀을 통하여(사용하셔서) 들려주심

Ø  하나님의 음성 ↔ 사단의 음성 구별

a.     평소에 성령님과 친밀9요14:7)

b.    그 내용이 계시된 내용과 일치하는가

c.     음성을 들었을 때 성급히 발설하지 말고 사태추이를 살피며 옳고 그름 판단

d.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운다

③    상상적 개입 : 묵상자가 성경의 현장이나 인물의 삶 가운데 실존적으로 개입. 성경의 인물이 묵상자의 삶이나 상황에 뛰어 듬

i)             성경 상황 속으로의 개입:

-          묵상자가 성경에 나타난 영적 현장(비역사적)에 참여 à 이사야가 본 성전의 이상(사6:1-4), 보좌 앞 찬양장면(계7:9,10)

-          성경이 말하는 역사적 현장 속으로 뛰어듬à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함락(칠일간 여리고성 돌기, 제사장의 나팔소리와 백성의 함성), 오병이어의 기적현장(마14:18-21)

-          성경 등장인물의 처지에 자신을 투영. 감정이입(empathy)à 성경의 인물 속에 찾아가 그 사람처럼 느끼고 반응함: 루디아(행16:14,15)와 빌립보 간수(행16:27-34)à 빌1:3-5”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ii)            현실 세계 속으로 참여: ‘~가 지금 이곳에 찾아온다면’’~가 나을 보고 느낀 바를 이야기 한다면’ ‘~가 나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 행 14:19-22 바울을 돌로쳐 성밖에 버린 사건: 더 많이 복음을 전함à 환난의 가능성 à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 비추어 보면?

(5)  묵상의 과정(3): 묵상에 연유한 실천

묵상활동                 관점의 변화               행동의 변화

정신적 반추               (깨달음)                 (행동방침 결정)

신인적 교통

상상적 개입

 

* 행동변화를 위한 구체적 단계, 수단, 행동방침 설정

①    자신의 정황을 둘러봄 : 자신 à 가정 à 교회 à 직장 à 사회 : 우리가 처한 삶의 정황은 무엇이며 그 상황은 어떠한지 성찰하는 일

②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봄: 내면은 행동을 수행하는 원동력

-          나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

-          나의 가치관, 신념, 태도 혹은 성품과 관련하여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          내 생각이나 동기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③    자신의 행동을 내다 봄

-          즉행적 계획: 단계별 실행 계획수립이 필수

-          조건적 계획: ‘만일 ..하면 ..하리라’ à 예상 밖 상황에 대한 준비

 

(6)  건전한 묵상, 바람직한 묵상

①    본문 쇼비니즘에서 자유한가: 그날 본문에서 또는 그 본문에서만 영적 진리를 발견할 수 있고 또 발견해야 한다는 배타적 자세 à 하나님은 그날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시지만 그날 본문에만 하나님의 역사를 가두어서는 안된다.

②    非常한 묵상을 비상한 것으로 인정하는가?: 성경에 나타난 사건의 정황과 자신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맞아 들어가 그 영향이 며칠씩 지속 à 비상한 경험은 평상적인 묵상의 표준이 될 수 없음

③    사태 예측보다는 사태 확인 기능에 우선권을 두는가? ‘내가 앞으로 ~를 겪게 될 것이다’ (예언적 지시를 받음: 극히 예외적) à 현재 겪고 있는 일에 대한 일치된 말씀을 확인(사태확인)

④    묵상에 관한 행동의 범위를 주로 자신에게 국한시키는가? 타인 또는 공동체에 관한 말씀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은 그 사람 또는 공동체에게도 자신의 뜻을 보여 주심

(7)  QT의 나눔과 적용: 서로 격려, 본질과 목적 상기, 다른 그리스도인과 사귐

①    QT 나눔은 성경본문에 대한 연구발표시간이 아니다

②    QT 나눔은 본문에 대한 질의 응답이나 토론 시간이 아니다

③    QT 나눔은 당일 본문과 상관 없는 신앙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아니다

④    QT 나눔은 자신에 관한 것은 쏙 빼놓고 남의 이야기나 객관적 정보만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다.

u 바람직한 QT 나눔

①    개개인의 노력과 책임 : 본문 중심, 자기 자신(자신의 심층부, 내면의 문제), 본문과 관련하여 자신의 느낌, 실수, 고민, 깨달음, 감격, 결심, 각오 등을 단순, 솔직, 겸손히 표현

②    모임 전반의 흐름과 진행: 구성원 모두 참여, 독점 배제(시간 안배), 가능한 모든 참여자가 돌아가면서 기도